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주요 단체 대표와 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고양특례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발생한 산불, 폭염, 수해에 대응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각 단체의 자원봉사 인력 및 장비 지원 ▶빗물받이·배수로 정화 활동을 위한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 강화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급식지원 후발대 동원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한 단체 간 협력 강화 ▶행정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등 다양한 제안 사항과 아이디어가 나왔다.
앞으로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 역량 강화 교육 및 실전 워크숍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