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담당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높이기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여 보다 적극적인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도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정 모델과 정책 대안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방안 및 평가 안내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민선8기 4년 차를 맞이해 매니페스토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공약 담당 직원은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상의경영인협의회와 안산상공회의소로부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긴급 지원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자살과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을 돕고자 하는 시와 안산시상공회의소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시는 자살과 정신건강 등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음채움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자살·정신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상의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측에 지정 기부를 완료했다. 이번에 모인 지원금은 심의를 통해 고위험군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긴급치료비, 생계비, 학업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위험군 청소년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223개 법인을 조사, 55억 5천만 원을 추징해 시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무조사는 매년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기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법인의 탈루·누락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 이번 추징 금액은 지난해 19억 원 대비 36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시는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실시, ▲개인 신축건물 과세표준 과소신고 ▲기계장비 취득세 미신고 ▲일시적 2주택 감면요건 미준수 등의 사례를 적발해 총 10억 6천4백만 원을 추징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많아 납세자가 충분히 결과를 납득하도록 세심한 조사를 진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의 성실한 신고·납부 유도와 투명한 세무조사로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09:00~18:00) 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0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안산시에 거주하고 만 0개월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아이돌봄 양성교육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는 시간제와 종일제 돌봄으로 운영된다. 종일제 돌봄은 만 0개월~만 36개월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먹이기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을 제공한다. 시간제 돌봄은 만 0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임시 보육 ▲준비된 급·간식 제공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57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모금액은 상록구에 소재한 118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신년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은 “노인들이 도움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어른으로서 베풀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두 개 과정이고 접수 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선착순 상시 접수받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 주니어'다. 안산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자동차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산업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 진행되던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종이 로봇 뮤봇 만들기'다.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종이로 된 움직이는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아 단체 교육, 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 청소년-성인 프로그램,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의 인기 교육과정도 지속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안산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프로그램 예약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9만 3천916건(상록구 3만 4천39건·단원구 5만 9천877건)에 대해 총 32억 4백82만 원(상록구 11억 4천82만 원·단원구 20억 6천4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된다. 면허를 받는 개인이나 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하며, 2025년 1월 1일 이후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납세의무는 존재한다.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세무서에서 사업장 폐업 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전화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안산시청이나 양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이메일이나 간편결제 등의 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비전센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시작되고, 15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모집, 22일부터 24일까지는 미달 과목 및 대기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평생비전센터에서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선 68개 과목을 운영하고 총 1,00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주에서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기술·기초 분야의 교육과목을 마련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사회·문화 분야, 특강 등 특화된 교육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시민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일본 나고야시 및 나고야국제센터 방문단을 영접하고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안산시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일본 출장 가운데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시의 국제센터를 방문, 양 기관의 이주민 정책을 교류한 바 있다. 나고야시 측 관계자는 “안산시의 상호문화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배경으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나고야시 방문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상호문화도시 시책 사업을 확인했다. 나카가미 유키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 부장은 “안산시가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나고야시가 추진 중인 ‘2026 다문화 공생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