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 17일 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21개 단체 및기관[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위원회, 자율방범대, 팔달새마을금고 본점, 수원제일·영락·동문교회, 시장상인회(지동시장·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장), 수병원, 백리향, 사계절하우스, 1번지공인중개사, 지구시민연합, 대일실업, 한일기획]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에는 현금(670만원), 온누리상품권(일만원권 170매), 라면(700상자), 백미(325포), 즉석국 및 김 50세트, 전복죽 20상자 등 총 28,212,000원 상당이 후원 됐으며, 전달식 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설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정순화 지동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는 이제까지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지동 주민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상품권, 후원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 8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