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세마초등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나도 필경사’ 독서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1탄은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2탄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3탄은 한글날을 기념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어휘력, 문장력, 표현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필사’는 책이나 문서를 베껴 쓰는 활동으로, ‘필경사’는 이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세마초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글쓰기 습관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필사 활동을 통해 천천히 읽고 집중하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운영된다. 1학년은 그림책 따라 쓰기 활동을, 2학년은 10줄, 3·4학년은 15줄, 5·6학년은 20줄 분량으로 책 속 문장을 바르게 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마초는 필사가 단순한 글 베끼기를 넘어, 문장을 집중해서 읽고 정확히 옮기며 어휘력과 문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활동이라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 필봉초등학교는 5월 16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교과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그림책을 직접 낭독하며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창작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그림책 제작의 초기 단계인 ‘손톱 스케치’ 기법을 설명하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수첩 등에 간단히 장면과 감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공유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나만의 장갑 캐릭터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담임교사는 “작가의 실제 작업 과정을 그림과 함께 보며 학생들이 책과 글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화성초등학교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화성초 어울림데이’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책가방 없이 등교해 과학, 문화, 체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은 ‘과학을 맛보고 즐기는 날’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물질 변화와 원심력의 원리를 체험하는 ‘솜사탕 만들기’, 사진 인화 원리를 활용한 ‘인생 네 컷’ 촬영 등 과학 체험 부스를 통해 놀이처럼 과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감상하고 뛰어노는 날’로, 오전에는 전문 공연단의 아동 뮤지컬을 관람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였고, 오후에는 OX퀴즈와 계주 등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키웠다. 5학년 임슬아 학생은 “흥겨운 춤과 노래뿐 아니라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 화성초 어울림데이’는 교실을 벗어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로 접하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전통 공예 체험, 민속놀이,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옛날 집과 생활 도구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또한 팀별로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질서,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등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 즐거웠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3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람, 테마존 탐방 등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과학,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 활동 시간에는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정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질서 있는 참여를 유도했다. 최진무 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넘어 삶과 관계의 의미를 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아관(도서관 별관 3층)에서 ‘도서관 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추천 카드 작성 및 전시 ▲북처방전 체험 ▲스크래치 행운카드 뽑기 ▲장미꽃 드림 데이 ▲연체 면제 · 한 권 더 데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도서관을 방문, 책을 추천하거나 북키트를 수령하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도서부 학생들이 디자인한 행사 포스터와 안내 부스는 눈길을 끌며, 책갈피 만들기 키트·보석 십자수 키트 등 창의적인 활동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장미꽃이 증정되며, 도서 대출 시에는 한 권 추가 대출과 연체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한 학생은 “북처방전과 추천카드를 쓰며 친구들과 책 이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오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인 4학년을 제외한 1·2·3·5·6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불소 바니쉬 도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충치 예방 교육과 예방 처치를 병행하고 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구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치면세마(스케일링) 등 예방 진료도 함께 실시된다. 또한 매주 1회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 식사 후 양치질을 일과로 정착시켜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전 교실에 양치 도구를 비치하고 담임교사가 생활교육과 연계해 지도 중이다. 장세미 교장은 “어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진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0일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오산로운 공유학교 성장나눔을 진행했다. 오산로운 공유학교는 AI과학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로봇, 메카트로닉스, 드론, 스마트사진, 스마트팜 분야에 상반기 200여 명의 학생이 이수했고, 하반기에는 2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된 성장나눔은 하반기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성과발표회로 마련됐다. 오산로운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는 각 분야별로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아이디어 반영 자율 로봇 창작 △4D 프레임을 활용한 동력 작품 제작 △드론을 활용한 팀미션 수행하기 △스마트사진 기법을 활용한 오산 홍보 영상 만들기 등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공유학교에서 배운 기본 실력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아 작품으로 제작해 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성장나눔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가족들을 위해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인공지능, 로봇, 메카트로닉스 분야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부모들에게 공유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