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노인 인권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면서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6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 기관은 경기도 제5차 노인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경기 북부 및 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분리된 5개 시군(남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가평군, 양평군)을 통합해 북동부권만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보호 체계를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최만식 의원은 “노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흐른 결과가 아니라, 사회를 위해 살아온 발자취이며 존중받아야 할 인생의 가치”라며 “그런데도 노인학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우리 사회에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지하는 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난징항공우주대학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 사이의 국제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에 합의했다. 한편,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6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제1호 개장식’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의 첫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 여부 및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규격화ㆍ획일화된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녀 어린이의 ‘놀 권리’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는 열린 공간이 되지 못했다”며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놀이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포용적 놀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이러한 무장애 공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일상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2025년 6월 5일, 남양주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기관의 역할에 깊은 기대를 표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5 및 제39조의9에 근거하여 신설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해당 기관이 수행할 노인학대 예방 및 권익 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완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노인에 대한 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 문제”라며 “이번 기관의 출범은 경기 북동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라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더민주·오산1)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더민주·오산2)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n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로 연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석으로, 의정연수원이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2024년 실시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의정연수원 설립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한 바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의원을 보유한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전문 연수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결과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부지 선정 과정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시작됐으며, 총 3차례의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와 2차례의 현장실사를 거쳐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연천군 등 6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열린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기관이다. 기존에는 경기북부와 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북동부 5개 시군을 나누어 담당해 왔으나, 해당 지역의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경기도 내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별도 기관으로 독립 설치됐다. 김용성 의원은 “노인학대는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사회적 과제”라며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 상담,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 북동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위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지방외교포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 김철진 의원, 김태형 의원, 최만식 의원, 김형수 단국대학교 부설 정책과학연구소 소장(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경기도 지방외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김형수 교수는 연구 배경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외교 행위자의 다양화가 진행 중이며, 각국은 다층적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의 외교적 연계를 통한 전략 수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국의 도시는 국가와 별개로 독자적인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추세가 있음을 언급했다. 한국의 지방외교 현장에서도 외국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수행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지역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외교 업무는 국가의 고유 업무로 인식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외교 활동은 제한적이었으며, 지방행정 실무에서는 업무 혼선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5일,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ESG 선도대학 개강식』에 참석하여 ESG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강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업의 ESG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ESG 경영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라며, “신한대학교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해 ESG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신한대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ESG 경영 프로젝트들이 경기 북부를 넘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한 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