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간담회 가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4일 안산시청에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 현안 논의와 함께 시와 노동자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노동자 복지 정책으로 선부동 노동자지원센터(연 면적 3,881.70㎡, 지하 1층·지상6층 규모) 착공과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추가 개소에 나선다. 또한 산업단지 내 노동자 공동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펼친다는 방침이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은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단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해 온 안산시인 만큼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노동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