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대학생서포터즈 학과멘토링 시연 교육 성료

대학생서포터즈, 실전 발표 교육으로 역량‘업그레이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5일 대학생 서포터즈 5기를 대상으로 한‘학과멘토링 발표 시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학과멘토링 프로그램에 앞서, 진로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실전 발표 역량을 점검하고, 전달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7명의 각 서포터즈 단원들은 전공 관련 정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4기 연임 서포터즈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구성, 표현력, 질의응답 대응 방식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날의 시연을 통해 실제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용될 수준으로 다듬어졌다.

 

특히 이번 시연 교육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신의 학과와 유학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와 국제적 진로 경험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이소리 담당자는 “대학생서포터즈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멘토로서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이들이 더욱 전문적인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의왕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및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학과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