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특화사업 추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용돈을 지원하는 ‘2025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동네 나눔가게’와 함께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은 지난 3월 11일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기부한 450만 원을 재원으로 중앙동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7명의 학생을 선정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청소년 본인 계좌로 용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용돈을 지원받아 자존감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2019년부터 7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신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