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0일 글로벌 대형공연 및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이번 달 16일부터 시작되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과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한 공연 일정을 고려해, 작년 꽃박람회 대비 로드체킹을 진행한 일정보다 약 10일 앞당겨 진행됐다.
이날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과장, 교통행정과장, 기획예산팀장, 녹지관리팀장, 도로시설팀장 등 간부공무원 8명이 동행했다.
점검 대상지는 △까치주차장 △장미주차장 △문촌19단지 사거리(호수로) △고양종합운동장 등으로, 각 현장에서 주차장 주변 정비상태, 도로시설물, 화분 설치, 보도 및 승강장 청결 상태, 불법주정차 문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일산서구는 고양종합운동장 대형 공연 및 꽃박람회의 방문객들을 위한 환영 이벤트로 일산서구청 앞 전면부지에 대형 꽃 포토존을 조성하고 있다. 포토존은 4월 15일 공개될 예정으로,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환대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꽃박람회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로드체킹을 통해 확인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대형 행사 등과 연계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