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통장협의회가‘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에 맞춰 쾌적한 일산서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고 있다.
청소 활동에는 탄현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공원 주변, 거주지 주차장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도로변과 인도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낙엽 수거 △공원 및 산책로 주변 환경 정비 △산책로 주변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탄현1동은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탄현1동에는 저지대가 있으며, 작년 우기에 침수된 곳이 많아 주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큰 지역이다. 이에 탄현1동은 해빙기 이후 기온상승과 우기 도래에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특히 방치된 낙엽 등이 빗물의 흐름을 방해해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낙엽을 제거하하며 준설이 필요한 곳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꽃박람회를 맞이하고 우기에 대비해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빗물받이 관련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