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경로당에서‘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운영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건강검사, 영양교육, 웃음치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와 협력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및 단체에 보건인력이 직접 방문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건강 검사, 신체활동, 영양교육, 웃음치료, 절주교육 등이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법곳2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4월 21일까지 매주 1회, 1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5월 10월부터 6월 16일까지 서촌경로당에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다른 경로당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식 송포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에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