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덕이고등학교와 '모의투자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청소년, 경제 주체로 성장한다⋯‘8회기 모의투자 프로그램’ 진행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덕이고등학교와 ‘모의투자 프로그램’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실전 중심의 경제교육‘모의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덕이고등학교 내 글로벌경제동아리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경제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금융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청소년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학습한 뒤, 기업 분석 및 가상 투자 실습을 통해 실제 투자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습 중심의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경제를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외부 전문 강사(팅커 경제)와의 협력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경제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재신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모의투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제 지식을 넘어서 시장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맞춤형 경제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청소년 교육 사업의 대표 사례로, 청소년들이 실제 금융 환경을 체험하며 경제적 통찰력과 주체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경제 인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