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가 18일부터 시민 드론 기술 이해도 향상과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드론 이론부터 가상현실(VR) 조종, 드론 코딩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과정은 ▲성인 대상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드론자격반’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입문‧체험형 ‘드론탐험반’으로 나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강좌가 마감됐으며, 특히 드론자격반에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이 시민 기술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 성인에게는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미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