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도5호선 보도설치사업(1공구) 완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일대의 시도5호선 보도설치사업(1공구)가 최근 완료되어, 9월 초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5호선 구간(총 4.8km) 중 1.3km구간(관음2교~관음5교)에 보도를 설치한 것으로, 기존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 함께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로써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시도5호선은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는 도로로, 보도 설치를 통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보도설치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보행문화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보도 전체 구간이 완공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