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들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기술개발 연구진척도·실증 계획·사업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OLED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며, 고효율·고색재현 OLED 소재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도 제고가 핵심 목표다.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진행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실증 기반 마련, 수요기업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실증·성능평가·연구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박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만 건설·제조 사업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만 개가 있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올해 112명이 활동하며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성과(개선율 86%)를 거두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현장점검 외에도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주 수요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고 인식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의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피감기관인 경기도 정무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여 촉발된 경기도의회 파행이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지사의 사과로 봉합됐다. 김동연 지사는 5일(금)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 후 양당은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 등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촉발된 최근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에 여러 입장이 있었지만 절실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돼 도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 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식․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통한 행정 지원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다. 세부적으로‘플랫폼1’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역할 재정립:‘학교교육행정센터’ 구축 방안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현장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 ‘플랫폼2’에서는 ▲학교 중심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조례안의 내용 중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를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다’를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한다’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을 통해 안산시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박은정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사업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AI 시대 인공지능산업을 안산시가 선도적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조례안’이 최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사회 취업 및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안산시·교육지원청·산업체·지역대학 등 다양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안산시-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강화 ▲지역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한 통합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경로 관리, 지역 산업체 연계 교육, 노동인권 보호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포함돼 있어 지역 청년의 지속 가능한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조례 시행의 탄력성과 관계기관 간 협업 구조를 고려해 일부 조항을 ‘강행규정’에서 ‘임의규정’으로 조정하여 수정안 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노인대학 강당에서 오산노인대학 회원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노인대학 제1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권재 시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의 1년간의 배움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 세대의 길잡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와 활발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건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노인 여가·교육 분야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졸업식은 ▲사물놀이·기체조 등 동아리 발표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천식 오산노인대학 학장은 “제18기 노인대학은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3일 세교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금수저 난타 공연단의 문화공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조한석 관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에도 어르신들께서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처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사회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며, 안전과 건강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는 12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참여 플랫폼으로, 지난 8월부터 24명의 참여단이 활동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이 부곡동 지역을 대상으로 도출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추진 경과 보고 및 성과 발표 ▲활동 회고 등으로 구성돼, 그간의 리빙랩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도로·교통일반·보행안전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주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보행신호 제어 ▶지능형 감시카메라 시스템 ▶수요응답형 버스(DRT) ▶감시카메라 기반 스마트 보행안전 시스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각 제안과 관련한 시 공직자가 함께해 제안의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보완점에 대해 참여단과 함께 논의했다. 의왕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는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노인대학과 사랑채노인대학이 12월 2일과 4일,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2025학년도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제천 의왕시 노인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노인대학장 회고사, 학생회장 사은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1기 아름채노인대학과 제21기 사랑채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하여 주 1회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어왔다. 올해에는 총 322명(아름채 164명, 사랑채 158명)의 졸업생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쓰게 됐다. 이종훈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어르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은 끝이 없으니 100세까지 건강하게 공부하며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건강하게 졸업식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