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0월 17일 의왕문화복지회관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왕문화원 회원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왕문화원 회원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공동체로서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민화 컵받침 만들기, 떡 만들기, 규방 공예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난 8월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의 전시가 진행되는 등 가을 정취 속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3층 강당에서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아코디언, 팬플룻·오카리나 등 시민들이 직접 꾸민 열정적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원과 시민들의 그동안의 예술적 성취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문화원 회원들과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열정 덕분에 의왕문화원이 한층 더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 곳곳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사업의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의 그간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개회와 함께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문을 연 뒤 김성균 연구소장(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의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 - 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 기조발제를 통해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어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14회 제대군인주간을 기념해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마련한 '의정부 시간여행'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7일 의정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의정부 시간여행'은 의정부의 고유 역사·문화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제대군인 및 가족, 의정부재향군인회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투어를 시작으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의 점심식사, 송산사지 탐방 및 역사 해설, 정문부 장군묘 방문, 그리고 담다헌에서의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일정을 즐겼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센터가 준비한 따뜻한 배려 덕분에 제대 이후의 삶에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환 센터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 1)은 10월 20일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편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총 1조 9,1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833억 원(25.0%)이 증액 편성됐다. 증액 요인으로는 ▲학교 급식시설 개선 ▲교육 행정 운영 확대 ▲노후 교육시설 정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양평초 급식소 및 양수초·중 급식소 증축 설계비, ▲용문고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교사동 옥상 방수공사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내시사업 부족분과 특별교부금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명숙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양평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0월 20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재정 투명성 강화를 건의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정기회에 앞서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 APEC 전시장과 PRS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 위원장은 “세계정상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만큼, 행정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수”라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의 위상과 국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 양 위원장은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특별조정교부금의 배분 시기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는 최근 3년간 특별조정교부금이 연말에 일괄 지급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초지자체는 예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 쯔쯔가무시증 등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는 털진드기와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해 쯔쯔가무시 등의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관련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열흘 안에 두통과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 후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후 1~2주 후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기본 감염관리 수칙인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과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방법에 대한 사항이 강조됐다. 또한, 안산소방서 구급팀의 협조 아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도 병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안내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11월 1일 한대앞역 광장 일원에서 ‘안산시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및 전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플리마켓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민 강연회 등이다. 특히,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직접 작물을 심어보거나 만들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은 일상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방문해 일상 속 자연 체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0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 부천시 정담회'에 참석하여, 부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2대 핵심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공업지역 기본계획과 교통계획이 반드시 함께 수립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현재 계획에 따르면 용적률이 2배 이상 높아지면서 상시 근무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교통 대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테크노파크, 내동·삼정동 산업단지, 오정산업단지와 향후 조성될 대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종축 교통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해당 지역은 송내역에서 50분 이상 소요되는 등 교통 낙후 지역으로, 새로운 SOC 사업 추진이 어렵다면 무인 자율형 버스 도입 등 대안이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교통에 관련된 기본 계획과 맞물려 가야 하지만 현재 교통 기본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당 산업단지들의 저평가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0월 18일 박물관에서 사회적 기업 고사리협동조합과 박물관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곡선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전곡리안의 하루’를 포함한 기존 교육을 고도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히 선사 문화를 활용한 박물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상대인 고사리협동조합은 ‘옛 역사를 익힌다’라는 뜻을 지닌 사회적 기업이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즐겁게 알리기 위해 문화·역사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사리협동조합이 가진 역사·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를 박물관의 풍부한 콘텐츠와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