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7일 (구)청솔중학교에서 기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공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의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제교육원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새롭게 조성하는 국제교육원의 ▲이전 계획 ▲시설․공간 구성 ▲교육 프로그램 등이며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 이전은 (구)청솔중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기관이전․착공 후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민원장은“이번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동을 넘어 성남시를 국제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조성할 국제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누구나 만족하는 영어교육 공간 ▲세계적 인재를 기르는 학습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1 ~ 고3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1~2,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 및 학습전략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해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끈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을 재초빙해 운영된다. ‘성공적인 대입 및 학습전략’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의에서는 ▲ 대입의 경향 이해와 그에 따른 대응 ▲ 시기별 입시와 학습 전략(학년별, 연간 대응) ▲ 수능 경향 분석 및 대응 전략 ▲ 대입 경향에 맞춤 학습법 ▲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수시 대비 전략 ▲ 학생부 사례 분석 및 관리 매뉴얼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6월 모의평가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이 제공되고,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 및 전 입학사정관과의 수시 모의 면접이 우선 지원된다. 조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6일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실의 자금 운용 실태를 점검하며,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넘어 자금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도시주택실에서 추진한 일부 사업은 사업 자체 평가에서는 우수로 나타났지만, 실제 사업 시행 시점에는 도금고에 자금이 예치되어 있었다”며, “도금고의 공공예금 이자는 일반예금과 정기예금 간에 5배 가까운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 예치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자금을 지출할 때, 지출 결의가 확정되어야만 자금을 인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지출 시점까지는 자금이 금고에 머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한다면 훨씬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의 자금운용 비율은 정기예금 85%, 일반예금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실제로 이자 수익 확보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도 함께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지방외교 포럼’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김형수 교수(단국대 행정학과)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방외교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외교 포럼의 회장인 김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김용성, 김철진, 김태형, 이애형, 최만식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윤충식 의원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외교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방 공공외교 ▲지방 경제외교 ▲지방 정무외교 (지방의원 외교 포함) ▲남북 교류 협력 등 광범위한 범주를 제안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김형수 교수가 제안한 '경기도 지방외교 기본 조례안'에 관해 "기존의 복잡하고 분산된 조례들을 포괄하며 상위법과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대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미숙 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외국의 사례까지 참고하여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내어준 김형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하는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야외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립준비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그룹홈연합회가 주최하고 TLB 기업이 후원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립준비 청년들과 그룹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가 청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과 청년들은 주거와 진로, 취업 등 자립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감도장 전달식이 마련돼 사회 초년생의 첫걸음을 상징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이 시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대학생만 가능하던 사업 신청 대상을 올해 19세~39세 청년 및 대학생까지 넓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신청에는 총 897명이 접수해 1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개 전산 추첨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09명을 선정했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 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의 청년 공간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한 ‘긍정관계를 위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배치돼 민원 안내·행정실무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사업 기간에는 안산시에 대한 정주의식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선언식’과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2025 안산시 인구주간’ 프로그램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에는 ▲임직원의 삶의 균형 존중 ▲육아·돌봄 제도 적극적 활용 지지 ▲소통·배려가 일상화된 조직 문화 확산 등 구체적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소통 교육에서는 김지윤 USTORY연구소 소장이 ‘일·가정 양립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일·가정 양립 문화가 실질적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8일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이다.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해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1971년 시작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공예 분야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 55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25개 시군에서 목칠 94점, 도자 92점, 금속 19점, 섬유 43점, 종이 36점, 기타 67점 등 총 35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00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작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 11명의 심사를 거쳐 개인상 부문 총 100점(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10점, 특선 26점, 입선 52점)이 선정됐다. 단체상 부문에는 화성시(최우수상), 성남시·이천시(우수상), 고양시·안성시(장려상) 등 총 5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부문 대상은 김남희(이천시) 작가의 도자 작품 ‘특별한 날, 식사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