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과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최근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감단회에는 김동규, 이채명 의원을 비롯해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상무 부회장, 이시정 기획위원장이 참석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 측은 ▲ 2017년 제정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에 따른 처우개선 계획의 수립·시행의 이행, ▲ 의무화된 보수교육비의 지원, ▲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추가 설치, ▲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재추진 등을 제안하며, 경기도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제4조에는 처우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마, 현재까지 경기도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집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경우,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김동규 의원이 서울시 사례와 비교하며 확대 설치 필요성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비롯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고립·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빈집을 활용한 공동생활 공간 마련 등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의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고립·은둔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유현주 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는 철도에 있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의왕시의 지역 유산으로서 철도관사 보존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제언 마련을 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철도관사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존을 위한 실질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철도관사가 중요한 문화유산 및 상징물로서의 의미가 있다.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고,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1949년 철도관사 53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부곡에서 살아오고 있다”면서 “철도특구로서 의왕만의 철도역사와 문화 보존을 위한 발굴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이 주관하는 ‘늘봄’프로그램 발굴 사업의 일환)‘인사이드 미, 인싸 is 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인사이드미, 인싸 is ME!’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D 및 코딩, 공방, 진로체험의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이 중 1차 프로그램으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3D 및 코딩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진행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첫 번째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레고를 바탕으로 직접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어 레이싱을 즐기는 흥미 가득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8명), 방문 접수(8명) 50:50의 비율로 진행되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메이커), 코인노래방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E.Gareev)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미 2022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GH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조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행사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유기동물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청곡길 50)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40마리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과 미용봉사 동아리 ‘도그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위생미용 케어’ 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및 미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원화전시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산책 가자’ ▲‘책 먹는 여우의 특별 방송’포토존 ▲원화전시 연계 나눔이야기 카드 작성 ▲‘가족과 함께 달콤한 한 조각’ 컵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해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종 나신 날’프로그램은 ▲내가 그린 책갈피 ▲내가 만든 옛 책 ▲오늘은 내가 세종대왕 등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의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는 13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운영을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등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체육,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현재 도내 40여 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인 ‘경기공유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에 지난 3~4월 총 88개 프로그램에 1,57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어 5월부터는 90여 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개설 프로그램은 ▲디지털 메이커스와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계 ▲하이테크 웹 영상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창업과 스타트업으로 보는 미래와 진로 ▲감염병 사례와 진단검사 ▲재활스포츠와 진로탐색․ 자기개발 등이다. 한편 올해는 프로그램을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학생의 수준과 진로 관심도에 따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정부 공유학교(올래캠퍼스)와 연계한 토요 건강 체험교육을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도교육청이 학생건강과 보건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체험형 보건․의료 분야 학습터다. 의정부 공유학교(올래캠퍼스) 3층에 위치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체험실습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건강 체험교육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 공유학교 연계 건강 체험교육을 위해 지난달 18일 양 기관은 경기 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의 미래 건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스마트 건강 체험과 의료시뮬레이션 등 최신 에듀테크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적인 건강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생건간증진센터’는 ‘너랑 나랑 건강 레벨업’ 체험교육 기획과 공간 제공, 의정부 공유학교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2015~2019년)으로 도비 1,930억원을 포함한 3,310억원이, 2차 사업(2020~2024년)은 도비 3,178억원을 포함해 총 5,376억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되어,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