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발전봉사산악회로부터 연탄 3,530장(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태수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연탄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주발전봉사산악회는 매월 1회 정기 등반 활동뿐 아니라 매년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태수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를 진행해주신 양주발전봉사산악회에 큰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시는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대지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점검하고,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문제를 학교 측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대지초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30여 명을 격려하고, 손영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살펴보며 도로시설물 등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통학로가 좁아 비가 올 때 학생들이 든 우산들이 부딪치는 등 불편이 많다며 통학로 위에 캐노피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며 시 관계자들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변압기를 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가 확장되도록 변압기 이설 문제에 대해서도 교욕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논의해 보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능원초를 찾아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시의 예산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올해 학부모간담회에서 능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현금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 김단금 씨가 함께 뜻을 모아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국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탈북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단금 씨는 지난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부회장이자 통일교육‧안보 분야 강사로 활동하며 통일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지속적인 나눔과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8일 의료법인 영동의료재단 의정부백병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백병원은 2014년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우영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돕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의정부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을 9일 발표했다.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 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 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에 포함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19개 기업은 총 1,880만 원 규모(현금 430만 원, 현물 1,4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긴급성과 실효성이 높은 품목을 기업별로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마련한 나눔”이라며 “이웃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는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동아식품, 협진커버링, 정스팜, 혜성프로비젼, 잇츠올레, 오름(주), 동경(주), 두라푸드(주), 국제이십일(주), ㈜뉴지로, 이동갈비(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가 지난 8일 백석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도 백석읍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백석읍 내 저소득 가구가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호 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대방건설과 9일‘옥정신도시 주상복합(중상-1, 복합-1 블록)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 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당초 주용도 10,369㎡(약 3,136평)로 계획됐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6,530㎡(약 5,000평, 축구장 2.3개 규모)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7,270㎡(약 8,25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