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에 열린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교문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 사업이다. 재능기부 봉사단체가 등굣길마다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을 키우고, 학교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이른 아침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신 재능기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다른 학교 및 지역 기관으로의 확대 운영도 기대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3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90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성매매는 불법행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관련 범죄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성매매 우려 업소에 대한 실태 점검과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점검단 35명은 11개 조로 편성되어,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위치·내용을 세부 확인하고, 필요시 새롭게 제작된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추가로 배부하여 업소 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 10월 22일부터 미양면은 안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미양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주민 중심의 자치기구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하이며, 미양면 주민, 학교·기관·단체·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정기회의 및 분과활동, 주민의견 수렴, 각종 자치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총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오는 12월 5일, 9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8일(목)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안성CGV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민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임명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행복을 위한 삶’ 특별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마음 힐링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해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12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권익신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고려인 정착지원사업'함께하는 내리안(安)'을 2026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한글교실 운영을 통한 언어 적응 및 일상 소통능력 향상 ▲ 고충상담·생활정보·법률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고려인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안정적 성장 지원 ▲선주민과 고려인 간 문화교류 축제를 통한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하며,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통합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기도 남·북부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및 사후관리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되어, 관계 공무원 및 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및 사후관리 사례를 발표하며, 각 지역의 선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크쇼 형식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업무상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시·군 센터 관계자 간 자유로운 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덕정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강사들이 진행한 아로마 비누 만들기와 싱잉볼 활용 명상, 손마사지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업무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주거취약계층 대상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특히 남면 소속 관계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전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우며 따뜻한 손길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사업에 참여 가구들은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 교체로 집이 환해져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은 “러브하우스 사업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식에는 앞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대상 수상자(다솜농장 대표 김태경)가 지역 대표로 참여하여 양주시 스마트 농업의 뛰어난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김태경 대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를 발표하여 농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변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서 입지를 다져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 농업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데스카페’ 회원 20명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 현황을 배우고 조용익 시장과의 차담회를 진행했다. ‘데스카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시민학습 모임으로, 정기적인 토론과 성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죽음을 준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단체다. 이날 데스카페 방문단에는 웰다잉문화연구소 이날 방문단에는 웰다잉문화연구소 강명구 단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석주 전 영락중학교 교장, 정인조 전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김범용 상임이사 등 복지, 교육, 시민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통합돌봄정책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살펴봤다. 또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웰다잉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부천시는 데스카페 회원들의 이번 방문이 통합돌봄 정책 사례 공유를 넘어, 죽음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민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통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