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의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시는 시민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의 자체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현장에서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과천시는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돼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내 공동주택이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된 것으로, 공동주택 주거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세대수 기준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1,000세대 이상 그룹에서 도내 상위 3개 단지 안에 들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관내 단지들의 신청을 접수한 뒤 경기도 평가와 현장 점검 절차를 지원해왔다. 특히,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매월 클린데이 행사로 단지 내 환경 개선 ▲아나바다, 여름 물놀이, 가을축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는 12월 8일 수원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토크·힐링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중 임용 5년 미만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접수한 참여 동기와 현장의 고민을 중심으로 교육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힐링 음악회는 교원의 정서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성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례를 함께 나누며 문제 해결 관점을 확장하고, 교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공감했다. 한 교사는 “업무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이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교육전문가는 “교직 초기의 경험은 교원의 생애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며 “저경력 교원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중심으로 해결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점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별보듬터)는입소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건전한 취미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신감 UP! 에너지 UP! 댄스프로그램 무브온(move on)”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그동안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자기 계발을 위한 진로·자립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문화체험 등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음악적 흥미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넓혀 일상 속 활동량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댄스라는 즐거운 실내활동을 매개로 하여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해,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의 또 다른 목적은 성취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데 있다. 단순한 댄스 수업을 넘어, 참여자들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2월 6일, 관내 청년(19~39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2025. 청년공감 힐링토크 “응급처치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는 조직 및 산업심리학 박사인 박진우 강사를 초청하여 청년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유용한 심리적 기술을 전달하고, 업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1부에서 청년들의 직장생활 적응 및 성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는 Q&A 시간으로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공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열정적인 답변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에 참여한 청년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법을 배운 것 같다. 또한 나와 다르지만 같은 직장,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겪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시 지방공공기관(유형Ⅱ)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재단의 지역사회공헌 역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는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추진한 지역공헌 사업의 지속성, 공공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단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8개 영역,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환경·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 상생협력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획·실행, 투명경영 체계 정립, 기록물 관리체계 강화,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고도화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경영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재단은 지역사회 욕구조사와 임직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문화재단과 군포경찰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홍보·안전·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범죄예방, 문화예술 향유 사업의 공동홍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개발 및 활동 모색, 범죄 피해자 심리 안정 및 정서 함양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문사전등록 지원, 코드 아담 합동 훈련 등 양 기관이 지속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이 시민의 안전과 정서적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라며, “문화적 접근을 통한 범죄 피해자 치유와 지역사회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군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익명 칭찬 플랫폼 ‘함께라인(Together Line)’을 12월 초부터 도입했다. 기존 익명제보시스템이 문제 제기 중심으로 활용되던 한계를 보완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적이고 존중 기반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인’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공사 안전감사실 직원이 자체 제작하여 만든 구글폼을 활용해 직원과 고객이 부담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익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수집 된 자료는 다양한 유형으로 자동 분류되어(서비스 품질, 협업·팀워크, 혁신·개선, 인권·존중, 안전·책임, 고객경험, 윤리·청렴, 조직문화 기여 등) 대시보드 형태로 조직 내 공유하여 긍정 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향후 칭찬 데이터를 2026년도 BSC 핵심성과지표와 연계해 성과관리 체계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 보상제도와 연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부정적 제보 중심에서 벗어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6일 ‘2026년 구암지구·입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 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구암지구(구암리 45-1번지 일원, 223필지 131,783㎡), 입암1지구(입암리 42-2번지 일원, 303필지 339,136㎡)로,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시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 설정 협의, 사업지구 지정·고시,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지적공부 정리,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예방과 재산권 행사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법정 절차”라며,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포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민들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고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공공 서비스다.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등 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특히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전화 상담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해 시민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 보유자인 경우나 업무 성격이 신고 대행·서류 작성과 같은 실무 업무인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전문 세무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제5기 마을세무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제6기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구성해 보다 촘촘한 세무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