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집에 거주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월세가 70만 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이고,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는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이다.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2월 26일부터 1년간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과 함께 3월부터 시작되는 수원시 자체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에 많은 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청년협의회(회장 전명호)는 2월 17일(토) 오후 4시에 경기도지부 대강당에서 경기도 31시군 청년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년회의 2023년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안보지킴이등,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에 대한 평가를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를 선정하여, 상금과 표창 추천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평택시 청년회는 자유수호 현장견학 및 시민 안보 및 심폐소생술 교육, NGO시민단체후원, 집수리봉사단을 운영하는등 다양한 사업을 펼처 심사위원으로 부터 최우수 청년회로 선정되었다. 그 외 우수 청년회로 남양주시 청년회 (나라사랑 무궁화동산,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사랑의 케이크만들기, 태풍 및 코로나 예방 거점 방역 활동) 화성시 청년회 (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쌀 나눔 후원활동, 자연재해 복구 및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 ) 이 선정 되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자유총연맹 권순철 사무총장, 경기도지부 신경택 회장, 경기도 지회장협의회 박성환 회장,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 수원시 현경환 시의원등 관계기관 및 연맹 임원등 10여명이 현장 심사를 진행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은 23일 철도물류항만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2년간 관심을 갖고 제안해 온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과의 연계 및 공용선로 사용, (가칭)동의정부역에 대하여 경기도의 연구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년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해왔다”면서, “경기도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당초 경기도가 구상했던 GTX플러스 노선을 검토해왔고, 이후에 오석규 의원께서 제안한 부분을 추가검토 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이 4월말까지이기 때문에 4월 정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은 탑석, 민락, 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대림대학교-연성대학교로 구성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컨소시엄은 지난 1월 29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안양시 우리 모두 HiVE’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헌 성과 공유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 지역주민 당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얀양시가족센터,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교육’, ‘중고생 M-HiVE’,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등 진행했던 교육과정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림대학교 HiVE 센터의 박민재 부단장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서 지자체 및 민간기관들과 협력한 활동과 수행방식 운영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추후 지속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지역, 대학, 기업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미영 원장은 지역사회공헌 과제는 두 대학과 안양시 및 유관기관이 같이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 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가 오는 4월 10일에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페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보단’을 발족시켰다고 발표했다. 특보단은 교육, 언론, 법률, 소상공인, 서민금융,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선거 전략과 정책 개발에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정 특보단장을 비롯한 특보단 구성원들은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임명식을 갖고, 진석범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특보단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동탄 지역을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동탄 지역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문성과 열정,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지역 사회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1일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재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밤, 화성소방서 현관 앞에 간식 박스들이 한 아름 쌓여있었다. 선물을 보낸 이는 이름 없는‘시민’, 익명의 기부자가 밤 시간대 태안119안전센터에 간식 꾸러미를 기부한 뒤 서둘러 소방서를 떠났다. 설 명절 전 태안119안전센터 현관 앞에 몰래 두고 간 것으로 볼 때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단순 제공한 것으로 화성소방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만 받기로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받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우리 소방관에게 온정을 전한 익명의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된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해 화성시민 안전을 위해 생명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대한민국 평양검무전승보존회는 지난 1월 22일 LA 새누리 본당 메인 홀에서 ‘제121주년 제19연방 LA21회 이주 한인의 날 선포식’ 축하하는 평양검무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비롯해 8도시의회 의장협의회, 피오나마 재무장관, 영킴. 쥬디츄, 연방의원 데이비 상원의원, 잔리LA 시의원 등이 참석해 121년의 미국 이민역사와 26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포사회로의 발전을 축하했다. 또한 김영완 LA총영사는 프랜쉽연대 조인 서명식에 이어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박사와 정미심 사무국장, 김종만 단장, 공연에 참여한 평양검무 이수자 이영자 수원지부장. 은상희, 정숙경, 김미정, 이영례, 안보경, 남경옥, 이도경, 구영순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박사와 대한민국 평양검무전승보전회 이수자들이 함께 열연한 이날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귀빈들과 전세계 한인사회 각계 지도자들은 이민역사가 이 땅(미국)에 널리 퍼지고 알려져야 미주에서 살고 있는 이민 후손들이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미주 교민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하고 귀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1번가 번영회가 오는 2월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안양1번가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2024년 갑진년 상인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민속놀이 척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양1번가 상인들의 번영과 상가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척사대회로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번영회 사무실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함께 방문하셔서 정월대보름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웃음이 가득 넘치는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국민의 입이 다시 틀어 막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신민기씨가 16일(금) 졸업식 축사를 하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켓을 들고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대통령실 경호원들에게 사지를 들린 채 폭압적인 방식으로 끌려 나가야만 했다. 신민기씨는 끌려나간 이후에도 별관에서 30분 동안 감금당했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폭압적으로 제지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과 악수하던 국회의원이 똑같은 방식으로 행사장에서 쫓겨나야 했다. 표현의 자유는 우리 헌법 2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권리다. 정부의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에 대한 항의가 헌법 21조가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행동인지 묻고 싶다. 이 정도의 쓴소리에 폭압적인 제지를 한 것은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에는 담을 쌓고 지내겠다는 선언과 다름이 아니다. 언론의 쓴소리도 외면한 지 오래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지 1년이 지나고 있다. 취임 1주년과 신년을 맞아서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일보와 KBS하고만 단독으로 인터뷰로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