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발제와 좌장을 맡은 이종성 한양대교수를 비롯해 박성배 안양대교수, 이재원 용인대교수,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협의회장,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에게 일정 금액의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년 시범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성 교수는 발제를 통해 프랑스의 ‘예술인 실업급여’, 미국의 ‘마이너리그 구제 법안’ 등 다양한 해외 유사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체육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장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비 선수 출신 지도자의 포함 ▲기회소득 지급으로 인한 기초수급자 선수의 수급권 박탈 ▲은퇴선수의 재취업 지원까지 포함한 거시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견 청취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체육계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23년 한국공항공사 소음피해 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외 양천구, 구로구,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울산 북구, 여수시 등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공사의 사업비 부담과 사업추진 간 협력 ▲사업 추진기관의 다양한 홍보활동 및 사업 활성화 노력 ▲사업대상 및 협약금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김포시의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Travel Therapy, 여행을 통한 힐링)’ 등 12개 사업이며, 지원액은 약 8억 5천만원이다. 김포시는 2024년 세부계획 수립후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행사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1인당 20여만 원의 바우처 등으로 지급해 김포 여행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김포시, 서울 양천 및 구로구 단체장의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공항소음피해의 실질적 지원 건의 직후 환경과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포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경인히트상품 공모전에는 지자체와 기업체 부문으로 나눠, 특화된 서비스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품 20건(지자체 3건, 기업체 17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의 애기봉은 2021년 10월 개장이래 군사지역으로 인한 입장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서 김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크루즈·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애기봉만의 특화된 관광기념품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애기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강소형 거점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관람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에기봉 운영방법을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연중무휴 운영으로 바꾼 바 있으며, 군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매월말 1회에 한해 ‘조강 해넘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포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4대를 구매해 14개 읍·면·동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필요성이 부각, 긴급 상황 발생 시 공공ㆍ민간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운용 중인 통신망이다. 현재 시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은 시(안전담당관),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육군 제3765부대,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시보건소, 서울국유림관리소,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총 15개 기관이다. 구매 예정인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에게 지급, 이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들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4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EX 스마트센터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업무협력도 제안했다. 김경희 시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영동고속도로 부발하이패스IC 조성 ▲중부고속도로 호법JCT ∼남이천 IC 확장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함진규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부발 하이패스 IC는 가중되는 이천IC의 교통수요 분담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부발읍과 대월면 등 이천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추진된 사업이다.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발 하이패스 IC 연결 허가 승인을 득하고, 이어 3월에 한국도로공사와 이천시 간에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올해 10월 마무리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연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며 “동 시설이 조기에 개통되어 이천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부발 하이패스 IC가 개통될 경우 일일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백사면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4일 26개소 경로당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냉난방비, 운영비 집행에 관한 사항과 시설보수, 물품 및 양곡지원, 사회봉사활동, 보조금 정산에 관한 사항, 경로당 에어컨과 전기 안전점검 실시 등 경로당 운영 중점적으로 교육에 담아 전달했다. 그 외 교육내용에는 2024년 경로당 물품지원 및 시설보수에 관한 사항과 경로당 회원들이 이용하는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경로축제 한마당 행사, 무더위 쉼터 민원처리 현황, 수해피해 긴급보수, 노인회 추진사항 등을 설명했고 내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경로당 보조금 보탬e 신규 통장 발급 관련 사항을 포함했다. 손기범 백사면장은 “어르신께서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 시는 24일 오후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와 펀드운용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년창업·초기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투자운용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2호 펀드에 시가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4년간 20억원 이상이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결성해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별 1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최종보고 발표·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국내외 돌봄사업의 유형 및 실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 및 견학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야간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용역을 진행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수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국내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임대형 민자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 35명이 관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건설·운영 중인 용인 청덕초등학교에 방문해 현장 체험했다고 밝혔다. 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을 첫걸음으로 총 283교의 BTL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덕초등학교도 그중 하나다. 서울시립대 유학생 35명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운영사의 안내에 따라 글로벌건설 세미나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고, BTL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유학생들을 지도한 서울시립대학교 박현 교수(국제도시과학대학원)는 도시경제, 민간 투자 제도 개선 등 민자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번 BTL 학교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