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업무추진비(기관) 20%를 자진 삭감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등 재정운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부터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의미에서 업무추진비 20% 삭감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업무추진비는 시장뿐만 아니라 부시장 업무추진비도 함께 삭감한다. 올해 편성된 업무추진비(기관)는 시장 9천700만 원, 부시장 7천100만 원으로 감액 업무추진비 금액은 총 3천300만 원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예산 중 업무추진비 삭감액은 비록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재정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감액안은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설을 앞둔 16일 오후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설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고 계신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특례시의회는 군부대 관계자 및 장병과의 대화를 통해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제 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됐다고 1월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5년 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과거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16일 취임식 이후 운영시설을 방문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6일 동탄상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동탄상가의 운영 현황과 상권 특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상가는 2015년 8월에 등록된 상설 상점가로 화성시 동탄지성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총 63개의 점포와 138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며 음식점과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월평균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동탄상가는 지역 주민의 상권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시장은 동탄상가를 운영하는 윤석복 상인회장과 상인들을 만나 상가의 발전 방향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화성특례시의 지원이 동탄상가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의 마케팅 및 문화공연 지원 사업, 굿마켓 행사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상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시민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제공기관인 전문심리상담센터 자격을 확대해 모집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기 전문 상담(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 지원/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0~30% 부담금 있음)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동안 725명이 신청해 500여 명의 이용자가 2천930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주거지 상관없이 이용하기 편리한 등록 상담센터를 이용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지났다면 증빙서류를 준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20~49세 남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필수 가임력 검사)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미혼자를 포함해 20~49세 남녀에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임신을 위한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검사)는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해 회당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 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지원받게 된다. 평택시 보건소장(서달영)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남녀 모두의 보편적 지원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년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진흥원 사업예산의 70%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년 화성시 출연 진흥원 지원사업 예산은 약 60억 원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술기반 강화 12.6억 원, 산업안전 지원체계 구축 9.3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난 12월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내 개소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외부자원 유치 프로그램,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등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1월 16일 본부별 구체적인 지원사업 실행 계획 검토를 완료했다. 또한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구체적인 집행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투자유치, 판로개척, 산업안전 등 분야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지원절차도 간소화하여 중소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는 16일 개최한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요구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은 국민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 같다”라며 “다행히 이번에도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켰으니,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즉각 파면으로 민주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앞으로 국민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를 바라는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의장은 “내란 혐의 계엄령은 지난 시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뻔한 폭거였다”라며 “수많은 민주시민과 국회가 막아낸 계엄령 사태는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진 만큼, 파면 결정도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11월 기간 동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재가장애인 건강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지난 사업에서는 작업치료와 물리치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재가장애인의 건강 개선과 재활 치료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사회복지 전문가와 장애인 동료상담가가 함께 동행하여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더불어 장애인 동료상담을 진행해 사업의 영역을 좀 더 확장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사회적·정서적 자원을 연결하고 장애인 자신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영역별 심화교육도 있었는데, 그 내용으로는 장애의 이해, 윤리와 소양 등 활동지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이들이 업무적으로 소진되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지원 시범사업으로 재가장애인 방문서비스가 진행되는 때에는 담당 활동지원사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병점 우남퍼스트빌 스위트 용도변경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도시개발과, 건축정책과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 및 시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성을 결합한 개념으로,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스위트는 2024년 4월에 완공되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해당 시설의 법적 지위와 사용 목적 사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숙박업 신고 기준을 완화하고, 해당 시설들이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현안 사항들이 논의됐다. △ 생활형숙박시설의 법적 지위 문제 △ 전입신고 불가로 인한 주민 불편 △ 컨설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