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고품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푹신한 빈백,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 등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존에서는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참여마당 존에서는 오감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를 즐길 수 있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존도 운영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린이는 인터뷰에서 “오늘 나는 평화롭다”라는 참석 소감을 밝혔고, 한 시민은 “그동안 축제와 다른 이런 행사가 처음 열려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 밖에도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힐링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음식문화축제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금연·구강·영양·아토피·신체활동 등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금연 구역 찾기, 투호 놀이를 통한 담배 유해 물질 알기, 건강 상식 알기 O/X 퀴즈,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워크온 홍보 등 다양한 체험과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아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토요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소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화성시청,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관계자가 함께 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꼈던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의견제와 질의응답,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책제안을 진행하면서 시정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시설(놀터)과 가로등과 같은 도시기반시설,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문제를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의견을 내놨다. 청소년들은 김종복 위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과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끼는 균형발전이 조금 다른 느낌으로, 균형발전의 정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성시가 더 나은 정책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시립 마도작은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In my heart garden, 내 마음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책배달 배달ON서재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된 근로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고 이들의 타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날 관내 기업인 ㈜성화에스티의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도서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를 읽고 난 감상을 작은 정원으로 표현해보는 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양감작은도서관이 관내 기업인 ㈜경동제약과 협업해 매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24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11월 24일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12월 18일 찾아가는 문학속 레시피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일터에서 휴식시간 및 퇴근 후 독서 생활의 편리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독서·문화 생활 향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은 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을 기반으로 한다. TAT-Lab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 주를 기반으로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은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창의적 교안을 개발하고, 예술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법을 탐구하며, 동료 예술교육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신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발표와 실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예술교육가들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가 19일 토요일 반송동 솔빛공원 및 솔빛마을길 일원에서 ‘2024 제8회 동탄2동 탄요축제’를 개최했다. 탄요는 숯을 만드는 가마를 뜻하며, 동탄2동 인근에는 ‘탄요지’라는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동탄2동 탄요축제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숯가마 터로 이용됐던 탄요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동탄2동에서 매년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주말을 맞은 1천 여 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장에서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 소원쓰기 △숯 작품전시 및 체험 등 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9개팀의 주민자치발표회 △문화공연 등 주민자치회 홍보를 비롯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탄2동 박노영 동장은 “주민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내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우리 동탄2동 탄요축제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지난 14일과 16일 세교중학교와 안일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11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2024년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은 총 3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공연은 오는 11월 8일 한광중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리골드를 제목으로한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음집(옴니버스) 형식으로 사연과 사연들을 풀어내며,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성적인 연출로 전달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에게 감정적으로 와닿는 형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당신의 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자료집 《당신의 우주》 출판 기념공연을 오는 11월 9일 지산초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당신의 우주’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산초록도서관 사업기획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평택시민 224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별자리’라는 새로운 도구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그 흔적을 수필, 시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각자의 인생 여정에서 자기다운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자료집 《당신의 우주》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고민한 흔적이 진솔하게 담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5개월의 긴 여정이 짧게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비롭고 흥미로운 별자리 수업과 나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 9일엔 ‘당신의 우주’ 사업의 의미를 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0일 2024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몸·마음 튼튼 건강체험관』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룰렛을 활용한 치매 인식개선 퀴즈 ▲정신선별검사(QR코드로 내 마음 스캔) 및 정신건강 O/X 퀴즈 등으로 구성해 신체적·정신적 만성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건강 부스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됐길 바라며, 건강생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에서 개최된‘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가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육상연맹 관계자, 마쯔야마시 시장 및 시의장 등 내외빈과 참가자 약 7,7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5km 코스로 나누어 출발했다. 하프코스는 평택당진항자유무역지역을 거쳐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을 거쳐 퓨리나 평택공장까지, 10km구간은 서부두 해안도로까지, 5km구간은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까지 반환점을 돌아온다. 강정구 의장은“마라톤 대회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하면 희열을 느끼듯이 우리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평택시의회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경기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