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우리꽃식물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가을을 만끽하고 향유할 수 있는 가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화 가든맘 화분 1300여 점, 국화 형성작 33점, 국화 분재 50점이 기존에 있던 식물원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된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3종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좋은 향기를 지녀 경남·전남 등 따뜻한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금목서 등 여러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일과 20일에는 전통 민요(팔탄민요), 뮤지컬 갈라 등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곤충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들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 ‧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 제고를 위해 작은도서관도 평가대상으로 포함했다. 평가 결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학교 도서관, 병영 도서관, 교정시설 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 중 ▲대통령표창 2곳 ▲국무총리표창 6곳 ▲문체부장관표창 40곳 등 총 48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커피복합시설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사서가 직접 조직한 시민참여단이 도서관 운영에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한 장서 구성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 참여형 도서관’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작은도서관 내 그림책 동아리인 ‘봉그레’ 활동 지원은 회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에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 기부활동로 이어져 도서관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nbs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의정활동으로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대중교통과장, 농업기술센터 축산반려동물과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20여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위해 현장을 견학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9월에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한 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예정 현장을 방문해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된'평택시 버스공영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한 후 버스 진출입로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팽성읍 축사 악취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호 관광단지를 방문해 추진실적과 계획을 검토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늦어진 원구성으로 인한 의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가 오는 10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진행되며,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 특화쌀 수향미 품종인 ‘골든퀸3호’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주최로 16일 개최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든퀸3호’ 벼는 국내 향미 시장을 확대한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하고, 2021년 화성시 관내 농협이 전용실시권을 취득하여 ‘수향미’ 브랜드로 독점 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골든퀸 3호 품종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외래 도입품종을 대체했고 한국 쌀 시장에 향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수한 향의 밥만 먹어도 맛있는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는 2018년부터 화성쌀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골든퀸3호 품종을 도입했다. 식미가 좋고 벼 내도복성이 강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수향미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관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는 10월 16일 동탄 팜가든 실내 학습장(신동 산159번지 일원 왕배산3호공원 내)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에 참석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가든 투어와 수확물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동탄 9동 행복편의점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팜가든은 말 그대로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다.”라며, “이곳에 심어진 씨앗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팜가든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 교실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공원형 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2026년에 LH에서 화성시로 관리가 전환될 예정이며, 화성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향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에 노력한 유공으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용인시재향군인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장을, 권홍식,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용인시재향군인회원이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경기도재향군인 회장, 용인시재향군인 회장 표창장을 받고,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향군가 앞머리 ‘나라와 겨레의 앞장에 서서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이란 말 그대로 이 나라 안보를 지키기 위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복화술 버블쇼’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대일유치원 등 9개소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복화술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생활과 목욕 방법, 보습제 사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또한, 공연자가 직접 만든 인체에 무해한 비눗방울 버블쇼는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켜 단순히 일회성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아토피 예방을 위한 좋은 건강 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얘들아, 밥 먹고 놀자' 김보민 작가 강연을 다음 달 11월 21일 저녁 7시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얘들아, 밥 먹고 놀자'는 마을 안에서 구성원들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갖는 따뜻한 어른들을 발굴하고 연결하는 ‘헝겊원숭이운동’을 소개하는 책으로, 공동체 속에서 어른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하고 과연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관심을 확장하게 해주는 책이다. 김보민 작가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부천에서 엄마마음공부방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군포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면서 2018년 좋은 어른 되기 운동본부를 설립,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식당 ‘밥먹고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현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연극 니코 카페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극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청소년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술, 담배, 약물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나아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극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며 본인과 가족,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술, 담배, 환각제 등의 접근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과 약물 오남용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과 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