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표지석 설치를 기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지석은 ‘비봉 愛 담아, 미래를 품다’라는 비봉면의 비전과 함께 비봉면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상징물로, 비봉사거리 가운데에 있는 교통섬에 설치됐다. 표지석 설치는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봉면 출신의 윤윤수 휠라코리아 전(前) 회장이 재정적 지원에 동참하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비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 모두의 안전과 비봉면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함께 기원했다. 안희근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표지석은 주민과 지역 단체를 비롯해 윤윤수 회장님이 힘을 모아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비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전(前) 회장은 축전을 통해 “비봉면의 발전과 주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발생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 목표(2030년)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전파되는 매개 감염병으로 최근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의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한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권고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협의매수나 수용하는 토지에 대해 주택부수토지 인정 범위를 합리화 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토지 수용 대상 1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이주민의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을 기존 용도지역 기준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해 이주민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가 입법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 서정리역, 24일 송탄역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역사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 10m 이내 금연구역 준수 등을 알렸다.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를 통해 금연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5일 북부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정기 지도·점검 추진 방향과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탄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명과 지역 병의원 관계자 8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의료기관 정기 지도·점검 계획 ▲감염병 신고 절차와 신속 대응 방안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 연계와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탄보건소장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 응급상황 신속 대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 점검 관리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대시민 홍보 등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659개소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며, 성세아이들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 포털 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응급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경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제10회 한미 평화음악회가 지난 24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미 평화음악회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져온 대표적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한미 우정과 평화’를 주제로, 팝페라·전통연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1부 공연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부대 내 학생들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팝페라 가수 백성영과 소프라노 이선영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부는 미8군 밴드가 재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한미 음악 교류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고, 도담연희단은 길놀이와 판굿, 사자 탈춤으로 흥겨운 전통연희의 멋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아르스온(ARS:ON)의 뮤지컬 공연과 전 출연진의 합창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주한미군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종필 평택시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송탄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의 특색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공연을 비롯해 공군군악대의 특별 공연과 관내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그리고 알리, 강혜연, 우당탕탕 소녀단, 전기뱀장어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및 이혁, 타카피, 위치스, VVS의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피크닉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 및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 관리 사업과 정책 추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18년 11월 문을 연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환자 돌봄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부탁해’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간의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어린이집과 협업해 ‘老!키즈! 펜팔친구맺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과 노인이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상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 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세수 구조 변화와 지출 수요 증가에 대해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박병민 대표를 비롯해 김진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재정정책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산업단지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