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22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준비하고 표현하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흥진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군포중앙고등학교 등 관내 6개 청소년 연극동아리 약 100여 명이 참가해 각 팀이 직접 만든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첫사랑의 설렘과 고민을 그린 청소년극, 사회적 관계 속 정체성을 탐구한 창작극,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단막극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 때로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대본 제작, 연출, 음향·조명 계획, 홍보물 작업까지 청소년 주도 운영 체계를 강화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협업·토론·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하루하루 연습과 준비의 흔적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청소년들의 무대 집중도와 표현력이 기대 이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11~4월)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10~18개의 적은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의한 침방울,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감염되면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을 구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신 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정신의료기관(용인정신병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응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2일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용인정신병원은 평택시민 전용 공공병상(보호실 1실)을 24시간 확보 운영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소방과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 등을 지원하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송탄 관내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아파트를 송탄 제23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개 구역에 대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받아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아파트 내 입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다. 평택시는 11월 10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해당 공동주택 내 지정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클리닉 서비스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2026년 2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의를 통해 지정된 금연 아파트인 만큼 공용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는 지난 8일 평택시 동방학교 체육관에서 녩년 힐링가족페스티벌 어울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회원과 자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태숙 회장은 “부모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1년에 한 번뿐인 오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만큼은 걱정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 “2025 시민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매년 송년음악회로 진행되던 기획공연을 새롭게 구성하여, 군포시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시민참여형 음악축제다.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로 막을 올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웅장한 규모로 연주하며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술을 통해 지역이 하나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축제 '2025 어텀라운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캠핑 감성’을 컨셉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돗자리나 소형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율 텐트존’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시민에게 친숙한 거리예술 브랜드 ‘아임버스커’ 공연이 중심이 되어 요들누나 동혜의 매직·버블 퍼포먼스, 광대상자의 서커스 공연, 신디스트 지영, 애일, 세포·세포키즈, 월간서커스 등 다양한 버스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유스 온 더 트럭’ 무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 예술 플랫폼의 의미를 더한다. 아트러너 체험부스, 청년정책네트워크 연계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되며, 댓글 이벤트 당첨자 300명에게는 무대 앞 좌석과 함께 핫팩·담요·별전구 세트가 제공된다. 한편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웹툰·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시상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는 1981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태극기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통일운동 의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홍보자료 시청, 통일 관련 동영상과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학습자료를 시청하고 간단한 통일 퀴즈대회를 거쳐 우수 작품 3개를 낭독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용인특례시장상 3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협의회 회원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의 비극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9일, 서탄야구장에서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진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원, 최재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과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는 ▲평택시야구소프볼협회 고문의 개회선언 ▲평택시체육회장의 인준서 전달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장학금 수여 ▲평택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꾸준한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스포츠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42개 클럽, 약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