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의 윤리위원회 운영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할 수 없다.” 군포시의회는 박상현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신상 발언으로 주장한 내용이 법원 판결 내용을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오용한 비상식적 정치 행태라고 지적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박상현 의원은 2024년 6월 제275회 임시회에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라는 징계를 받았다.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결과 ‘앞선 회기 도중 다른 의원의 발언을 방해한 행위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였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특정 정당의 편향된 정치 행위라고 주장하며, ‘징계처분 취소 청구의 소를 제기해 승소했으니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군포시의회의 공식 징계처분 절차에 하자가 없다고 전제했다. 또 박 의원의 회의 진행 방해 자체는 인용했다. 다만, 박 의원의 소란 행위 정도가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견해여서 시의회는 항소를 포함해 대응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토피 등록 환아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한 교육 ‘아토피 보습크림 만들기’를 운영했다. 교육은 보건소 등록 관리 중인 아토피 환아와 가족 중 사전 신청자 20명, 아토피 안심기관 환아 9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조해지는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과 보습제 사용 방법, 천연 오일 등을 이용한 ‘보습크림 만들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시연 및 실습하면서 올바른 피부 관리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은 관내 아토피 및 천식 진단을 받은 만 18세 미만 환아들을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적정 교육을 통한 알레르기 질환 환자 조기 발견 및 안심 학교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 참여 및 안내는 전화 문의 또는 보건소 사업 안내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송탄보건소 카카오톡 채널 『건강정보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고덕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평택시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 인원인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 중심의 야외 학습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사회․투명(ESG)과 디지털·문해·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그 결과 시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승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평택을 친환경 미래도시로 바꾸어 나간다. 일상의 배움을 통해 따뜻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지난 11월 1일 궁평항광장에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클래식카 동호인을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카페 ‘클래식카코리아’ 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는 클래식카를 매개로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클래식카 약 250대가 전시돼 브랜드, 연식, 차종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예쁜차 선발전 ▲나도 모델 출사대회 ▲클래식카 출사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자동차 복원 방법, 수입 절차, 국산차 보존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포토존, 프리마켓,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으로 모이소! 함께 즐기면 돼지! 신난 닭’이란 표어로 2025 평택 팜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산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평택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평택축산농협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여 개최하게 됐다. 축산 관련 단독 행사로는 17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인 평택미한우 할인판매 및 즉석 숯불구이존 등을 운영했다. 평택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미한우 및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는 물론, 우유 시음과 삶은 달걀 나누어 주기 등이 진행됐으며, 도전! 축산 골든벨 등 축산 관련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나는 가수다’라는 시민참여 노래자랑, 가을밤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평택미한우 할인행사였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고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 공간도 마련되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털진드기 활동 급증 보도에 따라,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43주차(10월 19~25일) 전국 털진드기 지수가 0.02에서 0.24로 12배 이상 폭증한 가운데, 털진드기가 농경지와 하천변 풀숲에서 활동이 두드러지게 증가할 전망이다. 기온이 10~15℃로 떨어진 10월 말부터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움직이며, 단풍 구경·농사일·산책 등 일상 야외활동에서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잠복기 1~2주 후 발열·두통·근육통·발진·림프절 부종이 나타난다. 특히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eschar)가 형성되는 것이 진단의 핵심이며, 조기 항생제 치료가 필수다. 이 밖에 참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 18%로 백신이 없어 예방이 유일한 방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에 단풍 구경,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한 겹 더 갖춰 입고, 기피제 사용과 귀가 후 샤워만 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보건소에서 2025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택·송탄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반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정신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자살 통계 및 정신 위기 대응 현황 공유 ▲관계기관별 업무체계 및 주요 업무 토의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정신 응급 대응 공공병상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정신 응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성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2회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해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오성 막걸리, 오성강변 새우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오성면의 햅쌀로 빚은 막걸리와 민물새우 요리로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햅쌀 막걸리 시음 및 막걸리 빚기 체험 ▲오성면 특화상품인 민물새우 요리를 포함한 지역 먹거리존 ▲지역 예술인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문화도 즐기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연 오성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오성면만의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䄚회를 맞은 오막쌀이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발전되고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제3회 평택시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평택시가 산다’는 표어로 지역경제를 함께 지켜가자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지역 소상공인 푸드 및 판매 부스 운영 ▲시민 노래경연 ▲지역 막걸리 12개 업체가 참여한 막걸리 축제 ▲푸드트럭 등이 다채롭게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막걸리 축제에는 좋은술, 소담양조장 등 관내 업체를 포함해 지역별 막걸리 업체가 참여해 특색 있는 전통주를 선보였으며, 수공예품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새로운 활력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