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 경증 환자에게 심야시간과 공휴일의 외래진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하여 긴급한 어린이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 비용을 낮추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따른 용인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제공하여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심야시간 진료 및 운영에 따른 경비보조사업 등 지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용실태 조사 ▲공공심야약국의 심야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범위에서 3시간 이상 등이다. 기주옥 의원은 “조례를 통해 긴급하지 않은 어린이 환자들이 심야시간에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필수 의약품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권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계층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정책 수립·시행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이 포함된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조례를 통해 문화복지에 대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정기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려고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인공지능 활용 행정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공무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활용 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공무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원 및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이다. 박병민 의원은 “조례를 통해 용인시 공무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행정의 생산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변경해 용어와 개념을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제명을 ‘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로 변경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에 대한 규정 신설 ▲지원센터 위탁기간에 관한 규정 정비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기존 조례에 사용된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는 용어는 사업 초기 조성 단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이미 형성된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 유지 및 확대 지원에 대한 개념을 포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변경함으로써 공동체 형성 이후의 운영, 발전 단계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비하게 됐다. 개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위초등학교, 꿈꾸는숲 유치원, 오렌지 유치원에 협약서를 전달함으로써 송탄보건소는 초등학교 8개교, 유치원 4개소, 어린이집 8개소 총 20개 기관과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지원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동의 생활 터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유발요인에 대한 노출 감소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예방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매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를 하고 분기별 아토피 보습제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며,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센터와 연계한 전문가 교육 및 기관의 자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안심기관 등록 및 관리를 통해 아토피, 천식 질환의 유발요인을 줄이고 적절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부권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 ▲산후 회복관리 ▲신생아 돌봄 등 출산 후 필수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의 설명을 곁들여 강의식으로 진행했으며, 예비부모들이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사제동맹플룻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태교 음악 연주가 펼쳐져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시는 서부권의 넓은 행정구역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 접근성을 고려해, 향후 수요에 따라 타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출산준비 특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가 보다 안정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14일 일교차가 큰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이 쉬워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이 시기에는 퍼프린젠스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면 섭취 후 6~24시간 내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하루 안에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고령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균은 육류나 국물 요리, 튀김 등 대량 조리한 음식에서 흔히 검출되며 일부는 고온에서도 살아남아 식는 동안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다. 가열 후 실온에 오래 보관한 경우나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하는 경우, 반드시 75도 이상으로 다시 끓이는 것이 좋다. 감염병은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 다원유치원은 새로운 유치원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9시 등원 시간을 잘 지킨 유아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9시 등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장, 원감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등원 환경을 조성하고, 등원하는 유아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정희 다원유치원 원장은 “입학식 이후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 함께 적응하며 4월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9시 등원 캠페인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하루의 시작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같이의 기쁨’과 ‘행복감’을 경험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원 어린이들이 밝은 웃음속에서 친구들과 교사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감 있는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에서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개정할 예정이다. 이번 규칙 전부개정안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바탕으로 사전검토 및 사후관리 강화, 비용지출 제한, 정보공개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무국외출장의 사전검토 절차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심사․의결 후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하면 됐으나, 앞으로는 출국 45일 전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여 10일 이상 주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공무국외출장의 사후관리 또한 강화된다. 앞으로는 출장보고서 작성 후 심사위원회에서 출장 결과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를 거쳐, 당초 출장목적 및 계획과 달리 부당하게 지출된 경비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한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역할과 독립성도 강화된다. 현재 총 7명의 심사위원 중 2/3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의원으로 구성했으나, 앞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