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문화가 숨 쉬는 6월을 맞아 지역의 전통을 잇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육 행사,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까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계절이 수지구에 펼쳐진다.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담은 민속문화 행사 오는 6월 14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구의 대표 민속문화행사인 ‘제8회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 행사는 2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상현동의 전통으로, 마을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용줄’을 활용해 공동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줄넘기대회, 전통놀이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단순한 민속놀이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잡았다. 수지구는 특히 상현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5년 의원 정책연구 활동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 연구회의 정책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의원들의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접수된 총 5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의원 이윤하), △평택시 노동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이기형), △평택시 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산수),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류정화)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시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11월 30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 운영되며, 이번 2회차는 6월 28일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외암민속마을-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를 탐방하며 조상들의 민속문화와 옛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후 탐방 일정은 △3회차 9월 6일 인천 차이나타운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10시부터 군포시 관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5월 14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교사 원탁토론: 우리가 바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앞서, 학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사 86명이 참석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시작으로, 원탁토론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논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탁토론은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시행에 앞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실행 방안을 교육지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5월 28일 오전 8시부터 송린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서부경찰서, 송린중 교직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예방 중심의 접근과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지영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인식 개선뿐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최초로 장애인 웨어러블 로봇 스포츠대회인 ‘아르딤 로보틱 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재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해 온 웨어러블 로봇과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경기를 치르며, 이들의 기술적 역량과 신체적 도전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경기는 ‘웨어러블 로봇(외골격) 경주’와 ‘전동휠체어 경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 및 타 지자체 장애인복지관 5개소, 총 7개 기관 20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선수,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존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는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화성유일병원과 응급의료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유일병원은 화성 뱃놀이 축제 요양기관으로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병실 우선 배정, 직통 진료 창구 제공 등 다양한 의료 편의를 지원한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뱃놀이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 유일병원 원장도 “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축제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는 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의 선정작인 ‘그림책 음연동화 – 천개의 상상’ 공연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공연단체 샌드아트 월드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체험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인어공주’, ‘날개 작은 아기 새’ 등 익숙한 동화를 재해석해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화면과 클래식 연주,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표현한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5월 30일 16시(사랑아이엔지 작은도서관) ▲6월 27일 16시(군포시가족센터) ▲7월 25일 16시(산본도서관)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시설에 문의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감각을 자극하고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림책 음연동화 – 천개의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형 가족 공연으로 준비된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지역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수막구균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낙타접촉과 메르스 확진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 관련한 수막구균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권장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치매예방교실 봄 특강’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봄 특강은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노래교실 강사의 지도로 참가 어르신들은 즐겁게 노래를 배우며 인지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 특강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아 앞으로도 요가와 기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