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고 문학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독서의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홍민정 동화작가와의 만남,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9월 20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됐을까?”를 주제로 깜냥의 해결사 도전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이어 9월 27일에는 '안녕이라 그랬어', '바깥은 여름',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이자 국내외 문학가와 비평가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김애란 작가가 다목적실에서 강연한다. “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라는 주제로 작가의 소설에 담긴 계절과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차지하는 의미와 소설의 역할에 대해 전해줄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중앙도서관 앞 야외마당에서 군포시 공연예술인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Ⅱ–화성을 연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 거장 7인의 신작을 전곡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며, 화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화음’은 화성시 예술단의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창작 국악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4일 열린 '화음Ⅰ'에서는 젊은 국악 작곡가 7인이 참신한 시각으로 화성을 노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화음Ⅱ'에서는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김대성(국악 작곡가), 박영란(수원대학교 교수), 신동일(음악극창작집단 톰방 및 작곡마당 대표), 이귀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예진(국악관현악 작곡가), 임준희(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전인평(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악계 거장 7인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화음(華音)'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화성을 주제로 새롭게 위촉된 창작곡이다. 각 작곡가는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화성의 역사와 풍경, 삶을 풀어내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9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데이’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여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형 활동으로, 2017년 센터 개관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9월 생활문화데이 행사 당일에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 감상은 물론, ▲겹겹이 쌓아 올린 감정 페인팅 ▲내 손으로 만드는 3D감성토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센터 내 전시된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등 그간 활동한 동호회원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9월 3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4분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도 시작된다.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보정역 생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약 중단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를 돕고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항결핵제 복용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치료 완성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단백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등이 포함된 영양꾸러미를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한다. 또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복약 의지와 건강 상태를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한다.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연중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치료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영양 관리가 핵심인 만큼 영양지원과 교육, 지속적인 관심을 결합해 지역 내 결핵 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문화체험 행사 ‘K-용인 헌터즈 : 조상의 분노를 봉인하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역사와 문화를 ‘K-컬쳐’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잊혀진 용인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과 인물들이 혼령으로 되살아나 박물관에 저주를 내렸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참가자들이 ‘K-용인 헌터즈’가 돼 미션을 수행하고 혼령을 봉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탐험 지도를 들고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잊혀진 무덤의 기억 ▲기와 속 혼령 깨우기 ▲혼령의 조각 찾기 ▲조상의 분노 봉인하기 등 단계별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유물 탁본, 카드 찾기, 도장 찍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벌룬 아트쇼가 열리며 포토부스와 전통 갓 키링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21일,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모습, 문화유산, 전통이야기’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총 68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이 중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회장 등 총 5명의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에 따라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작품들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평택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에 참관한 강정구 의장은 “올해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 주제는 학생들이 지역의 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2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호우 피해 지원 복구와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역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하며 각종 재해 피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성모병원은 기존에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했던 것에서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9시부터 23일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 야간이라는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 환자가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소아·청소년의 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는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3곳으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주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제4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및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관람객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8도의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 초청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열린 행사로,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참여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대표 품목인 쌀, 배,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및 시식 홍보하고, 다양한 로컬푸드 판매를 통하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영구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했으며, 전문 아나운서 강창환이 진행한 다채로운 이벤트는 관람객의 주목을 끌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시 농산물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