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평택시 첨단 반도체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반도체 관련 수도권 최대의 개방형 연구·실증화 시설로 나노소자, (화합물) 반도체 분야 공정 기술 개발,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인증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노·반도체 기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한국나노기술원 접견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한국나노기술원 박영일 이사장,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NC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 시설·장비·인력 등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평택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KANC가 운영하는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에 관내 재직자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험장 지역센터를 평택시에 구축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설비·연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초로기 치매 환자 포함)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후 신분증, 약 처방전,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및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지난 2월 매주 목요일 3회차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안중보건지소 3층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만성질환(암 제외)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심뇌혈관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혈압,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광역교육센터 표준화 교육자료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의 질환, 영양, 운동 등 전반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2월, 6월, 10월에는 고혈압 교육, 4월, 8월, 12월은 당뇨병 교육을 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자는 물론,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 3층 건강상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방역은 일본뇌염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율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사용되는 약품도 연막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집수정, 하수구, 물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에 나선다. 평택보건소는(소장 서달영)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고 월동 모기 방제가 한 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취약지역 집중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장애인(단체) 및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관내 장애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 예술인·비장애인 간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7천만 원이다. 2024년에는 총 9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과 2025년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2025년 평택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16개 기관과 관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약 250명이 참가해 지역 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도시공사에서 분양 중인 산업단지를 홍보했으며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기관별 담당자가 직접 사업설명을 진행하며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지원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세제 및 통관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설명회 진행 중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보호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군포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를 발의한 이혜승 의원(군포시의회)은 동물 찻길 사고를 줄이고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동물 사체 수거를 넘어,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자를 찾기 위한 공고 절차를 명문화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로드킬 사고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는 보호자들이 많지만, 기존에는 보호자가 동물의 사망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기 동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군포시는 도로에서 발견된 동물 사체의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보호자가 확인될 경우 직접 연락하거나,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공고해야 한다. 또한, 사체 처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이루어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3월 7일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 단체‘올라비올라’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과‘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발렌티나 이고시나’의 내한공연이 3월 29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발렌티나 이고시나’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월광’▲쇼팽의‘녹턴’,‘즉흥환상곡’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도 두 편이 준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단체다.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화성시 대표 공연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오케스트라 40명, 국악단원 14명, 국악단의 음악감독(지휘자) 1명, 총 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필연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지닌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2월 19일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80일간 군포시 행정·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받고, 시정 개선 요구 의견을 접수한다. 오는 6월 5일 시작할 ‘2025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앞서 시민들이 시 행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불만 사항을 듣고, 해당 사안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 대책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제280회 임시회에서 올해 행감 계획안을 논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2025 군포시의회 행감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82회 정례회 기간 내에 진행되며, 시의회는 시민 제보 접수 외에도 행감 자료 요구와 주요 사업 현장 확인 등의 일정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행감은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되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가 있다면 실효성 높은 행감이 이뤄지고,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