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양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6월 자매교류 20주년을 맞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을 방문했고,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기관 홍보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선언했다. 문성숙 부흥동장과 양현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영천동과의 교류활동으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한다면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여 혜택(세액공제,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호계동 소재 금정역2차SKV1타워 일원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영상송출 차량과 노무사 상담창구를 통해 산업재해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침수・붕괴 피해 등을 대비하는 사전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과천・군포・시흥・안산・화성 등 인근 지자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이후 안양시와 인근 지자체의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은 5개조로 나눠 관내 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작업 중 안전보호구 착용, 낙하위험 장소 방호조치, 자체적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위험성 제거 조치 등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용이나 효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모두가 다시 한번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신규 채용 감소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구직기간이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안양 청년들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도전+)에 참여한 한○○씨는 최근 공기업 자회사 3곳과 중견기업 1곳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대기업 1곳의 서류전형에도 합격해 현재 인적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씨는 “입사 지원을 해도 합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저의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해 이달 초 첫 출근을 한 노○○씨도 “처음엔 ‘그만 도망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신청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에 만족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나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 노동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원예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돌봄 노동자 노동권익교육’의 일환으로, 노동법 기본지식 함양과 노동인문학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돌봄 노동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노동자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어내며 활력을 되찾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돌봄 노동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 노동자 노동권익교육 3기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노동법,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일 오전 9시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로329번길) 합동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물청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공무관 등 20여명과 댕리단길 상인연합회,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등 총 7개 단체 30여명이 함께했다. 시 직원 등은 고압살수차량을 이용해 거리의 오래된 오염원 제거에 나섰고, 단체 참여자들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 진열대·벤치 등 시설물 정리 등을 실시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안양시민과 안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합동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안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만안구의 박달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과 안양일번가의 물청소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일까지 동안구 관양시장과 평촌일번가 문화의 거리(범계역), 평촌역 로데오거리 등의 물청소를 진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쾌적한 안양시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 경험 제공을 위한 전문직업인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해당 직업군 관련 2년 이상 재직자면 모두 지원가능하고, 인문, 사회, 관광, 예체능 등의 분야로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된다. 신청방법은 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는 인재육성재단의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직업인 특강 운영계획서 컨설팅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전문가는 인재육성재단 전문직업인 인력풀에 등록돼 지역 내 연계를 희망하는 초·중·고·대학교 등과 매칭시켜 전문직업인 특강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력풀 모집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업경제 부문에 ㈜깔로 대표 김성욱(34)씨,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36)씨와 봉사자 박기양(25)씨,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25)씨를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성욱씨는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등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봉준씨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의 성장 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기양씨는 사단법인 온기의 봉사자로, 지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해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이렇게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19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동안구 여성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18회 정기연주회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힘든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신의 악기, 세계의 사계, 레미제라블’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Salve Regina(여왕이시여)’ 등 20여 곡을 연주하며, 아카펠라, 가곡, POP, 재즈, 뮤지컬 아리아 등 다채로운 곡으로 채워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선율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동안구 여성합창단만의 맑고 투명한 영혼이 실린 소리와 안무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안양대학교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11명의 목소리’를 의미하는 남성중창단 Voce D’undici(보체둔디치), 재즈밴드 Jazz Trip이 선보이는 특별무대 순서는 가을밤 웅장한 성악의 진수와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다. &nbs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안양건축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급) 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놀이터’이며, 현재 공모 접수 중으로 이달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수채화・연필화・색연필 등 도구에 제한 없이 채색해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급) 담당 교사에게 제출하고, 학교에서 시 건축과로 일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 이달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안양시장상(3명), 안양지역건축사회장상(3명),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3명), 안양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안양시 대표로 출전한 안양3동 민요교실 소리누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안양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3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춤・무용・악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시의 소리누리팀은 ‘연평도 난봉가’와 ‘배치기’를 선보였으며, 민요 부문의 유일한 출전팀으로 주목을 받았다. 소리누리팀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강사 박정숙)의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1년간 우리 전통민요를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도내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오병환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