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평택시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치‧사회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정장선 평택시장 및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탄핵안 가결 시 지역안전대책반을 즉각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안정화를 추진한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화를 꾀하고, 대설 피해 농가 지원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탄핵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48회에 걸쳐 총 3536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초등학교, 복지관, 장애인일터 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일정과 교육과정에 맞게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상황별 응급처치 ▲생활안전수칙(전기·가스 안전 등) ▲자연재난 ▲화재안전(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기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만 시행되던 안전교육에서 더 나아가 노인, 장애인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라며, 끝으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 서탄면위원회는 지난 5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담근 고추장을 다문화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나눔했다. 차순화 회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고추장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지역사회에 열정을 다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비전2동은 바비큐 행복밥차 후원으로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한 밥차 봉사를 진행했다. 바비큐 행복밥차는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영양을 고려한 통돼지 바비큐를 점심으로 제공하고 노래 공연 등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최낙근 바비큐 행복밥차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맛있는 바비큐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행복 밥차를 후원하신 최낙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우리 주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소사벌초등학교는 지난 5일 김장 김치 40박스와 쌀 3㎏ 40포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사벌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학교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쌀은 알뜰벼룩시장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해 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송명수 소사벌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소사벌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비전2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이웃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가 5일 오성면에 위치한 공간미학에서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아파트 입주자대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공감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공동주택 내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 동안 입주민이 주체가 돼 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노력을 되돌아보고 힐링하는 자리였다. 사업 첫해인 2020년 9개 아파트로 출발한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2024년 기준 마을공동체 거점사업단 4개소,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사업 17개소, 공간조성사업 1개소, 수요자 맞춤형 교육 57회 지원 등 약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성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사회적기업 삼우보호작업장이 지난 4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1,5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20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된 전기장판은 평택시 관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팽성읍, 오성면, 사회복지법인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삼우보호작업장은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평택 연탄나눔은행 후원, 에바다마을 제빙기 후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생활용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우보호작업장 박동신 대표는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신 대표는 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평택시지회는 지난 5일 무공수훈자회 연말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보훈 회원과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 수여, 축하 인사 등의 순서로 무공수훈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장례식을 지원하는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도균 평택시지회장은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시정 발전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역사회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위로 행사는 무공수훈자와 가족들의 공헌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소통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근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보훈수당 인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금까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고,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추가 인상은 어렵다며 보훈단체에 양해를 구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훈 예산은 총 99억9000만원으로, 이중 보훈수당 예산은 76억8000만원에 달했다. 2018년도 보훈수당 예산이 37억4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105% 증가한 수치다. 특히 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은 지난해부터 기존 5만원에서 2배 인상된 10만원이 매월 지급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재정 여건도 보훈수당 인상의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는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감소, 건축비 상승, 국‧도비 사업 부담액 등의 이유로 가용 재원의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실국소별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감액해 편성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보훈대상자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 폭으로 보훈수당을 올려 왔으나, 재정여건에 따라 내년도 보훈수당은 추가로 인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훈단체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평택시는 보훈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일본인 커뮤니티(빵사랑)가 약 7개월 동안 제빵 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해 일본인 커뮤니티와 몽골인 커뮤니티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일본인 커뮤니티는 5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저소득층 등 복지기관에 2천여 개의 빵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외국인 커뮤니티가 함께 협력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활동에 참여한 일본인 커뮤니티 대표 하시모토 요코는 “빵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으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다양한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선정된 몽골 커뮤니티가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