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다음 달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연극은 헬렌켈러의 스승 앤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는 외롭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한다는 상상의 꽃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조기 개통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시역 구간을 오가는 12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123번과 123-1번 버스가 안산시와 시흥시를 경유하며 운행됐으나,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노선 정비로 인해 123번으로 통합됐다. 이로 인해 123-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배곧 지역을 경유하게 돼 출퇴근 시 20분 정도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3-1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인 122번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122번 노선은 대부도행정복지센터~오이도역~안산역을 지나 원시역을 운행한다. 우선 8월 15일부터 평일 하루 1대(4회), 120~240분 간격으로 운행 개시하고 9월 중 기사 확보 등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1대를 증차해 2대(8회), 1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2번 노선은 기존의 배곧을 경유하는 123번과 배차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 운행으로 대부동~오이도역·시화병원~안산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로 대부도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의 교통통제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면붕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민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생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를 이어왔다. 지난 12일에는 사면에 암파쇄 방호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 그동안 통제됐던 대부황금로의 교통을 13일부터 재개하게 됐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로보캅순찰대(대장 유영호)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08년 창단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야간 합동 순찰 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보캅순찰대는 올해 상반기 ▲총 순찰 횟수 7,008회 ▲우범지대 순찰 2,183회 ▲등교 및 귀가 지도 787회 등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행사 시 집중 안전망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다수 발생 기간(9월, 10월)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치안 사각지대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로보캅순찰대는 하반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주간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대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는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e-비즈니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숏클립 동영상 제작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4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6월)를 주제로 하는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513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4회차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환경설정 최적화 방법 ▲CapCut · VITA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숏클립 동영상 제작법 ▲네이버 클립(Clib),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록 방법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쇼핑 숏클립 영상 제작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한 수강생은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숏클립을 제작해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짧지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번 교육이 향후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3년 샘골 마을(현재 상록구 본오3동)에 건립됐던 샘골 강습소의 주춧돌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춧돌은 총 10점으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강화하는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쳤으며, 지역예술인이 제작에 참여한 이미지 패널과 함께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주춧돌들은 과거 최용신 선생이 작은 농촌 마을이었던 샘골 마을에서 근대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건립한 샘골 강습소의 건축 부재이다. 1935년 잡지 ‘신가정’ 5월호에 실린 기사 ‘최용신 양의 밟아온 업적의 길 천곡학원을 찾아서’에는 최용신 선생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활동과 함께 직접 돌과 흙을 날라 강습소 건축에 참여하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 이 주춧돌들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해방 후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전소된 샘골 강습소 건물은 샘골고등농민학원으로 재건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었으나 1970년대 다시 헐리면서 소실됐다. 이후 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에서 ‘2024년 상록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아카데미 전문 기술 교육’은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인의 성공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와 협력해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 영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7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 미용 영업자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재습득해 업소 운영과 미용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김대순 부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 증가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외국인 가족 지원 수요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 현황, 인적·공간적 지원 여건,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영숙 차관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시설 라운딩 및 관계자 간담회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가족센터장 4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현장간담회가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