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제246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시는 2026년도 본예산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6억 원(7%) 증액한 3조 7,52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안정·성장 투자·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2026년 2월 4개 구청 체제라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목표로, ▲[시민] 함께, 따뜻한 민생 ▲[미래] 함께, 도약하는 성장 ▲[균형] 함께, 빛나는 화성 세 가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1,700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통합돌봄 시행,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 강화에 힘쓴다. 또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와 첨단산업 육성 등 83개 미래산업 관련 사업에 1,235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정신건강 위기 대응 및 지원에 대한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등 관·경·소방·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남부경찰청의 ‘정신응급 합동대응팀’ 운영 관련 체계 정립 ▲지역 내 위기 대응 반복 민원 관련 대응 방안 모색을 주요 안건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전달체계 확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된 정신 위기 대응 전달체계를 수립하고 반복민원에 대해 기관별 역할 및 합동 대응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빠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3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받은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7.5kg씩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하기 힘든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박경옥 병점2동장(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발표심사를 끝으로 약 3개월간 이어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AI 도시, 화성을 목표로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및 시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시민 부문 61건, 공무원 부문 31건 등 총 9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3건씩 최종 6건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표심사에서는 정책 제안자들이 정책 제안사항을 직접 발표하고, AI·데이터·행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성, 효율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민 부문 대상으로는 ‘화성특례시 지능형 통합 콜센터’가 선정됐다. AI 음성 인식 및 분류 기술을 활용해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민원을 단일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용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경기도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0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정원 관리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정원 식물의 월동 관리 방법과 함께 가을에 심어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는 추식구근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구근의 분류, 종류와 특징, 심고 관리하는 방법 등 구근 식물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겨울철에도 정원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보타닉가든 화성’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을 위한 시민 의견 제시 및 홍보 활동,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시민 중심의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 장안면 새마을부녀회가 11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새마을부녀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70명의 도움의 손길과 ㈜그린텍코리아와 조암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그린텍코리아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조암농협은 1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기부받은 쌀을 장안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그린택코리아는 지역 사랑과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18년 간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박경미 장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 사항은 ▲안전관리 예산 편성 및 법적 기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평가 방법 설명 ▲중대재해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이다. 특히, 강사로 화성시 안전정책관과 안전관리자가 참여해, 안전 회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체크리스트 실습과 재해 관련 사례를 중점 강의하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무·회계 담당자의 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해 용역·위탁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기존의 이론 중심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직접 인공지능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교육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준비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직장인, 학생 등 화성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총 17회차로 진행되며, 기초, 중급, 고급의 3단계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교육 장소 및 시간,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교육장소는 동부(동탄)·서부·중부 등 3개 권역 7곳으로 상이하며, 교육시간도 평일 주간, 평일 야간, 주말 등 다양하다. 기초과정(4시간)으로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활용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중급과정(4시간)은 AI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숏폼 영상 제작,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 공공기관장, 전국·경기·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총출동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염태영 국회의원, 방세환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광주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권영상 국무조정실 부단장, 장이재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 등 중앙정부, 국회, 국내외 기관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첫날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대회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