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실시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여기에 더해 분할상환약정을 맺고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성실 상환자’에게는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의 대출 원리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 또는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액을 초과하는 채무액은 본인 부담이다. 성실 상환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갈등 조정과 공정한 사안 조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회복과학교 현장 지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객관성·공정성과 교육적 해결 확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80명이 참석하여 ▲ 사안 조사 및 화해중재 기본과정과 학교 문화 이해 연수 ▲ 사례 발표 및 나눔 ▲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한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필수 역량으로 공정한 사안 조사 활동, 객관적인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관련 학생 간의 갈등 조정, 피해 회복 지원의 상담 활동 등의 순으로 분석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및 교육적 해결 확대를 위해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7일 노·사·민·정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3차 캠페인"을 명학역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노동인권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안양지역 10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와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관계자는 “관내 산업안전관리 현황 파악과 안전보건관리 체계 수립,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노사상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지난 26일 MZ 청년으로 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 간 소통 채널 확대와 적응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4차산업혁명 맞춤 조직혁신에 앞장서고자 계획됐다. 각 부서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좌우 소통 ▲역량 강화 ▲혁신아이디어 발굴 ▲전 세대 이해 ▲디지털플랫폼 구현으로 담당 분야를 나눠 활동한다. 이날 김병근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장 내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소통 도서 선정, 부서별 S-DIP 소통 워크숍 개최, MZ인력 확대를 통한 〈조직 혁신 TFT〉운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스마트 AI TF를 출범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안양시 혁신 주니어보드와 교류, 청년정책관 특별 강연, 지피지기 워크숍을 통한 타 부서 체험, 경영진 및 노동조합과의 소통 간담회 등의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소통과 공감을 특히 강조하면서 “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해 혹서기 두 달간 안양시 40여개 거점에서 500ml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안양시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양시 이동노동자쉼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그리고 안양역 앞 광장에 지나가는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물을 비치했다. 7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범계역 중앙분수대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안양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을 제공하고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동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들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동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신기중학교(교장 이정애)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4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비, 도서구입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신기중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독서 활동의 일환으로 책벌레리더스 도서부 15명을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다양하게 독서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현재 △‘독서캠페인’행사 △북 큐레이션 △도서관 밸런스 게임 △에듀테크 활용 독서행사 등을 운영했고, 앞으로 △‘책 읽어주세요’ 봉사활동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깊이읽기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성OO 학생은 “작년 방학 때, 돌봄센터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한게 너무 좋았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시도하기 어려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 덕천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6월 28일 1학년 1반 학생 25명을 시작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 지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움직이는 그림자 여행 연극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145명)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학급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덕천초는 학교자율과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어 및 통합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프로젝트 학습으로 동화 읽기(34차시), 소고놀이(8차시), 매체로 탐색하는 활동(12차시)으로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별주부전' 그림자 판소리 연극을 관람하고, 재활용품을 연극 소품으로 사용하여 모둠별 창작 그림자 연극 활동을 통해 생생한 체험활동을 했다. 사후 교육활동으로 '호랑이 형님' 목소리 연극과, 2학기에 외부 강사형 연극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미경 교장은 학교 자율과제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취지는 전 학년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어렸을 때부터 예술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2024 찾아가는 교원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24 찾아가는 교원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서, 17개교(초 10교, 중 5교, 고 2교)를 선정 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하여 학교별 교육 주제 신청에 따라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인식 개선, 갈등조정 역량 강화,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가 학교폭력 사안 등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공동체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의 인식 개선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을 위해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원 중 지역별 대표 점검단 33명(안양 23명, 군포 7명, 의왕 2명, 과천 1명)을 구성했다. 이번 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4개 시, 174개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5개 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확인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과정 참관 등 식품위생·안전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모든 공급업체의 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며, 일부 개선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공급업체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여, 격월로 실시하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정기점검 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모니터링단원은 “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중 대형화재취약구간 등 48개소에 고휘도 형광재질 포인트존마크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시설 인근 5m 이내는 화재 발생 시 빠른 진압을 위해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구는 관내 소방시설 3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후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훼손 지역 48개소를 대상으로 재도색과 함께 고휘도 형광재질 포인트존마크를 새롭게 부착해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소방시설 인식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주변도로 연석 양방향 5m를 적색으로 도색하고, 연석이 없는 경우에는 노면에 적색 도색을 하여 소화시설 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에 대해서는 승합차의 경우 9만원, 승용차의 경우 8만원으로 일반 불법주정차보다 2배 높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개선 조치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및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 활동 공간 확보와 신속한 소방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