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산의 공공성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의 경우에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감경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 인하 적용 ▲최대 6개월간 납부유예(3+3개월)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기존의 약 5%에서 1%로 낮춰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면서 지역 민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관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하는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여주교육지원청의 ‘같이학교 교육과정’일환으로 이뤄졌다.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초등학교 간 5개 과정,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수련회 및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 교류로 감성 지능 업(up)! 창의력 업(up)!’을 주제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늘, 진보당 안산상록위원회(박범수 위원장)가 워킹스쿨버스(등하교 동행 도우미) 도입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범수 위원장과 조덕현 부위원장, 해솔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워킹스쿨버스는 등하교 동행 도우미로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들과 통학로를 걸어서 동행하는 방식으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미 서울 성동구, 부산 중구, 서울 강서구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수 위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싶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범수 위원장은 “워킹스쿨이 도입되면 등하교를 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효과도 있어 학교 주변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 것”이고 “교통안전 지도사 공급을 위한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효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유괴 예방 가정통신문을 받고 걱정이 매우 들었다”라며 “진보당이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9시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소강의장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ON세상과 함께하다! 외국어·국제교류 사례 나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로서의 다양한 외국어 수업 사례 △‘Why Up School 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펭톡(PengTalk)‧하이러닝(Hilearning) 기반의 국제교류 수업 활성화 사례 △국제교류협력수업 우수사례 및 국제교류협력 모델 제시 등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외국어교육 내실화와 글로벌 공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원들의 수업사례 나눔으로 각 학교가 처한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점이 뜻깊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교원이 직접 주도하는 외국어·국제교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국제교육·외국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화성오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유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교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예술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예술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예술 기반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원들이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예술사업교(예술중점학교, 예술공감터, 학교갤러리)와 일반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n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일과 8일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와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운영으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발을 본격 내딛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과 8월에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10월 21일 제시한‘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수중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열리는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에는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지역 교사 570여 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실행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하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19개 과목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과목별 개발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 도구’를 연수자료로 활용한다. 참석자들은 직접 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루브릭)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연수로 진행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NH인재원에서 진행하는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는 교사의 논술형 평가 역량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이 '2025 늘봄 안전귀가 지킴이 서비스' 사업을 통해 늘봄학교 학생들의 귀가를 보다 안전하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5개 지역(안산, 구리·남양주, 부천, 이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에만 1억 5,036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늘봄 안전귀가 지킴이 서비스' 사업은 학생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과 귀가 도착 알림, 비상시 SOS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수요조사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통학 거리, 학교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13개교를 선정, 올 11월부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저학년 학생 약 2,300여명에게 기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귀가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귀가 과정에서 실시간 알림을 받은 학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고, 학생들은 언제나 보호받고 있다는 신뢰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안산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자치 연계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안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하얼빈·연길·대련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을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731부대 전시관, 조린공원, 성 소피아 성당 등 다양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평화의 의미를 직접 배웠다. 또한 연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용정중학교, 대련의 여순감옥 등을 찾아 항일운동의 다양한 양상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 과정에서 현장 탐구, 역사 토론, 기록 제작 등 프로젝트형 학습을 병행했으며, 결과물을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5 수원 지역교육연구회 성장나눔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지역 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27개 교육연구회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와 수업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수업에 적용된 연구 결과를 나누며 교실의 변화를 함께 모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AI·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평가 자동화 ▲디지털 시민 역량 함양 프로젝트 수업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정서 지원 및 공동체 회복 ▲늘봄학교 제도 정착을 위한 창의적 실천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연구가 소개됐다. 특히 ‘교사국악교육연구회’의 합주 공연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협력 연구의 성과를 함께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회에 참여한“현장의 고민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탐구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자발적인 연구가 교실 수업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3일 녩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큰꿈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경기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보급과 함께 전국 최초 인사관리 플랫폼을 개통하는 등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임태희 교육감이 ‘인공지능(AI)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가천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배움의 진화: 교육의 생애사적 전환’을 주제로 교육과 학습의 본질을 생애 전반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평생학습의 철학적 의미를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평생교육사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경기평생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미래교육이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