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윤충식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공격ㆍ위협 속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 자산 보호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보보호에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도가 다양한 관리적ㆍ기술적ㆍ물리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보호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한 보안 대책 수립 지원 ▲사이버공격ㆍ위협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및 보안 취약점 진단 지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홍보 지원 ▲악성코드 탐지, 데이터 암호화 등 기술적 보호조치 수단 지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등 정보보호 관련 인증 취득 지원 ▲정보보호 기술 및 정책 관련 현황 조사, 연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 산업인 ‘양자인공지능’을 도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제도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안은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 시행계획 운영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정책 자문과 성과 평가를 위한 ‘양자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도 함께 담았다. 남경순 의원은 “양자인공지능 기술은 정보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에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미래 전략 기술로, 전 세계가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지금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 양자산업 시장은 2031년까지 약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에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모은 성금 2,607만여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도의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도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날 성금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찾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의회의 성금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은 진화됐지만, 주민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전 국민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산불 현장에서 피해 수습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비롯한 전국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이번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식량, 환경,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벤처창업 활성화 ▲산업데이터 활용 촉진 ▲판로 확보 및 유통 지원 등의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심홍순 의원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차세대 산업으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바이오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개발뿐 아니라 인력 양성, 창업 지원, 공공구매 연계까지 종합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장기요양요원 교육’ 현장을 방문해 장기요양요원 200여 명과 직접 눈을 맞추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남양주시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 ▲노인학대 예방 ▲노인 구강관리 등 요양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에서 “남양주는 고령화의 최전선이자 돌봄 현장이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는 도시”라며, “이 중심에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특히 “돌봄이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는 지금, 현장은 점점 더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현장의 지치고 고단한 마음을 다독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의 속도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지만, 우리나라의 돌봄 체계는 여전히 민간에 의존하며 노동자를 소진시키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다”며 “낮은 임금, 불안정한 고용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1일 ‘수원천변 산책로 환경개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3월에 추진된 현장방문에 이어 수원천변 일원 환경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을 재차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자연과 역사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수원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우리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만남의 장이자,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천이 주민들에게 문화·체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및 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현안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수원천변 산책로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원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붕괴 위험으로 공사 중단 및 도로 통제가 이뤄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 사고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대 지하철 신안산선 지하 터널 공사 구간에서 발생했다. 터널을 지탱하던 지지대 일부가 휘어지면서 구조물의 균열이 확인돼, 광명 양지사거리에서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약 1km 구간인 오리로 도로가 현재 전면 통제된 상태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사고 직후 현장 작업 중이던 관계자가 지하 터널 내부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광명시청에 즉시 신고했으며, 시청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교통 통제와 현장 대응에 나섰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은 모두 자력으로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긴급 안전진단과 함께 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을 직접 찾은 김용성 의원은 “터널 구조물의 심각한 균열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현장 관계자들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AI 웹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며, “창작자가 아니라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작을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술 발전으로,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스타일·구도·채색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 만화는 ‘손의 기술’이 아닌 ‘개념과 창의성의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충분히 웹툰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작을 수익화로 연결하는 산업적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웹툰 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수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된 구조임을 지적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대기업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배민·쿠팡 독점에 대응해 ‘배달특급’을 만든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100만 이상 가입자 기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4월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장기요양요원 대상 ‘찾아가는 교육’에 참석해 격려의 축사를 전하고, 지역 내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약 180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참석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구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이병길 의원은 “현장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책임지며 헌신하시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의 노고가 지역 돌봄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인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온 과정을 설명하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북동부권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 판단하고, 지역 내 적합한 후보지를 확보하는 데 힘써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공간 조성과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0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단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문 의원이 촉구해 출범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 보행환경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임경태 단대초 교장과 학부모회 박은희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후문 앞 횡단보도, 인근 도로의 경사 구간, 사거리 신호 체계, 안전펜스 설치 여부 등 학생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통학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문 의원은 특히 ▲후문 앞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정문 및 후문 앞 사거리 보행자 신호 대기용 그늘막 설치, ▲진흥아파트·진로아파트 인근 통학로 구간의 안전펜스 설치 및 노후 펜스 보수, ▲학교 앞 횡단보도 신규 라인 도색을 통한 시인성 강화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