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026년도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우수하고 능력 있는 외부 강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학습자의 요구와 만족도에 부합하는 우수한 강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 매년 공개모집을 거쳐 교육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총 93명의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기술(조리) ▲직업기술(미용,패션,생활) ▲직업기초 ▲사회문화 ▲5060신중년 등 총 93개 과목이다. 접수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단원구 고잔로 28)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시는 접수를 거쳐 11월 12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자는 11월 27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에 공고한다. 개별 문자로도 합격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선부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국어 안내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시설 내 안내판 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다국어 안내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안내 내용은 시설 운영시간, 이용수칙, 헬스기구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기구 사용법은 영상으로 제공돼 러시아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선부다목적체육관은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안산시 등록 외국인 수는 약 5만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8%를 차지하며 경기지역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4월부터 외국인 주민의 체육활동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언어장벽 없는 안산’ 다국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노인 가구의 중독 예방 및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취약 노인 가구의 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지원 및 상담 서비스 연계 ▲대상자의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정보교류 및 자원 연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위험에 노출된 지역 노인들이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발전과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예방사업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 장의 저염식 제조법을 보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안산시 대표 향토 특색 음식문화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상록수된장마을에서 평일반 35명, 주말반 가족 20팀으로 분리 운영된다. 평일반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 동안 간장, 메주, 포도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내달 8일 토요일에 막된장, 포도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건강한 식생활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교육 참여를 통해 각 가정에 건강한 밥상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품안전관리 ▲노무 교육 등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석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 ‘신뢰받는 식당으로’이 진행돼 영업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생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손씻기 홍보 영상 상영, 좋은식단 실천 캠페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위생관리 지침을 숙지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외식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견병은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약 4,000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이다. 다만,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마리 당 1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10월 29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수의사가 일괄 접종한다. 접종 병원 및 접종 절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031-417-75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시화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너구리와 고양이, 오소리 등 야생동물에 대한 광견병 미끼예방약 4,680개를 살포하고 섭취 여부를 관찰해 광견병 전염원에 대한 사전 차단과 예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범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제5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도적인 정책참여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예술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매월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분과에서는 청년정책 발굴과 기존 정책 개선점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청년정책토론회 및 청년의 날 등 시의 주요 청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시는 제5기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에서 활동 중인 19세~39세 내·외국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확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를 글로벌 R·D 기반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 경기테크노파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개발구상을 밝혔다. 안산시는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민선8기 핵심 추진 과제로 추진 해왔다. 이에 명확한 추진 비전을 갖고 효율적 개발계획 수립, 풍부한 기업 투자수요 확보,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국제학교 유치 등) 등을 내세우며 지방 중심의 경제특구 지정 기조라는 수도권에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최종 지정을 이뤄냈다. 수도권 신성장축 ‘ASV’ 개발 본격화 부지별 기능 배치를 보면 ▲제3토취장(산업 용지)은 앵커기업 및 지원시설 ▲제2토취장은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및 기업연구소 ▲89블럭 북측은 업무·연구개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인 반월농산으로부터 당일 출하된 알타리 1,00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이나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농산물(채소, 과일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반월농산은 이전에도 배추 2,600kg를 후원하는 등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노영현 대표는 “작은 실천으로 모두가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시행 승인신청을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지반침하와 시설물 파손 등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안산시 전 지역이며, 올해 상수도 급수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수용가에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내년도 상수도 급수공사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해빙 후인 3월 초에 개시될 예정이다. 기타 상수도 급수공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축 건물들의 준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