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선의를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피해로 큰 타격을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민주평통의 이웃사랑 실천에 기반한 지역사회 통일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문위원들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일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대상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적극 진행하여 미래세대의 통일의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오산시협의회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열어 젊은 세대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통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오산시가족센터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드림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 ‘드림살롱’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산시가족센터와 드림봉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날 드림봉사단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정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봉사단은 전문 미용실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서적 만족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오랜만에 머리를 다듬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은정 드림봉사단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일을 지속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드림봉사단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양전공㈜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산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달받은 물품은 이불, 마사지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양전공㈜ 양규현, 양정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양전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어느 해보다 따뜻한 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복지 거버넌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증진과 고지서 송달 오류 개선을 위해 4월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납부 방법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체납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하며 수신한 정보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 또 거주불명자 및 해외 체류자에게도 체납 내역 등을 안내할 수 있어 송달률과 징수율을 높이고 종이 안내문 발송 비용 등 체납 고지와 관련된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의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시민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선진 납부 시스템 도입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안정적으로 세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경력단절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개 과정을 진행하며 총 39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개강한 2개의 과정은 회계·세무 실무 능력을 갖춘 경리 인력 양성을 위한 ‘멀티경리사무원과정(19명)’과 복지분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20명)’으로 약 3개월간 각 207시간, 227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으로,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이 실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개인 및 단체(관내 보육기관)로 나누어 개인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단체는 화·목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개인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단체는 초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초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놀이와 동화가 함께하는 체험형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교통망 개편이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 버스 노선 조정, 철도 인프라 정비, 광역교통망 연계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별 생활권은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남부 생활권이다. 세교2지구와 초평동, 세마동 일대는 인구 유입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이 보완됐다. 7번은 통학 수요에 맞춰 정류장이 추가됐고, 7-5번과 C2번은 대형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수용 인원이 확대됐다. 60번은 동탄역까지 연장되고 배차 간격도 60분에서 35분으로 줄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18회에서 30회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강화됐다. 99번도 신규 단지 경유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방면 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오는 5월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이 예정돼 있고, 판교·야탑역행 노선도 분리 신설되며 교통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주요 주거지역 주민들은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접근성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는 작년 말 운행을 재개했다. 장거리 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는 오는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수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두수는 국내 유일의 아트 포크 록 뮤지션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다. 독특한 바이브레이션과 창법,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를 선사하는 그는 포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4집 앨범 자유혼은 대중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원술(콘트라베이스), 김순옥(아코디언), 이현수(첼로)가 협연에 나선다. 공연 티켓은 오산문화재단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한 ‘봄날의 벚꽃 마켓’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당초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따라 하루 연기되어 6일에 열렸다. 행사에는 34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벚꽃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함께 마련돼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마켓이 시민에게는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월 6일, 원동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도 함께 감자심기에 동참하여 정성스러운 마음을 보탰으며, 심은 감자는 추후 수확하여 판매 수익금을 주변의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만큼 감자가 풍성하게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감자심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주말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모여 감자심기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대원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