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왕곡동 소재 신애교회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통 상추 100박스를 의왕시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 물품은 의왕시 푸드뱅크를 통해 의왕시 관내의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신애교회 김강석 장로는“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공감하면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기초푸드뱅크 이혜숙 지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신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자원의 재순환을 추진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2,6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내손동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내손중앙로 44)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교육을 비롯해 민방위의 역할과 임무, 생활안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한편, 3년 차 이상 대원 8,328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 또한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 민방위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시에서는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교육을 하반기에도 9월, 11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예측할 수 없는 자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식물병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일상 속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식물 가꾸기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화훼전문 농업인이 관내 아파트로 방문, 반려 식물에 관한 △키우기 상담 △관리 방법 질의응답 △분갈이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아파트 8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6일 왕곡동 소재 원효선경아파트의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대상지를 순회하면서 반려 식물 가꾸기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2025년 금융복지역량 JUMP UP’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 복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남부권역) 김윤헌 상담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의왕시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연체에 대한 대응법과 채무조정 방안, 가계부채의 복지적 해결 방안 등 금융 복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금융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윤헌 상담관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금융복지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의 복지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 기획 활동‘비빔밥 다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수련 시설의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법적 자치 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비빔밥 다모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 총 7개의 기관에서 약 100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활동 협약 체결,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활동은 위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협동을 유도해 참가 위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연합교류기획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이번 활동으로 타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우정을 쌓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2일 수원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한 ‘재해구호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원 45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 예방 실무, 재난 발생 모의훈련, 재해구호 물자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재해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단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실전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실습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상복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전문 교육 수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한 층 강화되고 향후 단원 활동에 많은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계정수장 청사시설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청결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위해 정수장 사무동 내부는 물론, 복도, 회의실, 화장실, 창고, 외곽 배수로 등 청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주차장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정수장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각자 담당 구역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동으로 정수장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물 사용량이 많고 위생이 중요한 정수장의 특성상 이날 대청소를 계기로 직원들 간에 청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쾌적한 청사 환경은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청소와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정수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청사시설 뿐 아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와 ㈜천일에너지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에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매년 약 7천만 원 이상의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지구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일에너지는 이날 협약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환원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