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e-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패키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BI・CI 개발 ▲패키지 시제품 제작(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마케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13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2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대학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종합 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동아리·사회공헌)을 제공한다. 특히 화성특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64세(1961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을 비롯해 신현주 복지국장, 협성대학교 서명수 총장,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서명수 총장의 기념사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영상 축사,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 사업 보고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강식 이후에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중장년 세대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에게 1:1로 코칭을 제공하는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쏭쏭 베이비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은 동탄권을 중심으로 매월 운영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산모들을 고려해 주말 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달 1회 ‘예비부모 주말 출산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 코칭 ▲행복 육아 및 신생아 돌보기 ▲3無 산후조리법으로 구성된다. 만 2~5개월 영아를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과 만 6~11개월 영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지원하는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은 각각 3주 동안 진행되며,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교육 프로그램도 매월 1회 주말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난숙 화성시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4일 ㈜천일에너지와 ‘녹지(가로수) 내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와 녹지 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의 가지나 고사ㆍ벌채목 등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기존에 전량 폐기물로 처리되던 연간 임목 부산물 약 1,000톤을 무상으로 수거해 목재칩을 제조, 발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시가 그간 별도로 부담해야 했던 임목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연간 1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임야와 공원까지 운영 범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통해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에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시 지원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정 시장은 차담회에 앞서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는 이동파쇄작업단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포도 신품종 삽목묘 식재 현장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화성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화성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확대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도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2025 화성다(多)가치·오산나래공유학교 프리시즌 수강 신청을 시작한다. 화성다(多)가치·오산나래공유학교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2섹터 공교육의 역할 강화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이번 프리시즌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관내 초3~고3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5년 화성오산 공유학교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프리시즌부터 봄·여름·가을·겨울 시즌으로 총 5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6개 영역의 공유학교에서 모두 3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성의 에코리움, 베이킹, 디자인, 드로잉, 느루, 로봇스쿨, 씽업(Sing Up)과 오산의 요리, 별빛, 생태환경, 미술관, 얼리버드, 느린 학습자, 특수교육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국민체력100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외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체력검사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HU공사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정조효노인복지관, 안성시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체력검사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기초의학검사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의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사와 운동처방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비대면 운동교실을 약 10개월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U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체력100사업을 여러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양질의 체육복지서비스 제공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 교육실에서 운영되는 2025 어린이 시각예술 창작 워크숍 '나도 미술 작가' 1기에 참여할 어린이 교육생 20명을 3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도 미술 작가'는 어린이들이 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주변 환경과 지구에 대한 생각을 시각예술 창작 활동으로 표현하고 예술작품 전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창작 활동을 통한 화성시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 확대와 자기효능감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학습, 창작활동을 병행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총 4주차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 지역 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창작활동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거치고,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을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술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미술작가의 활동를 경험해보면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3개 보건소(서부·동탄·동부)의 결핵 담당자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 결핵 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결핵관리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핵관리 담당자와 전담간호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각 보건소는 권역별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주요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방안과 주요 집단시설 내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2024년도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꼽히지만, 국가결핵관리사업과 민간·공공협력(PPM) 사업을 통해 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유종우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13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공공보건사업 대학 연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장안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식품영양학과, 화성의과학대학 간호학과, 협성대학교 보건학과 등 관내 대학 교수진과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운동, 영양, 신체활동 등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부보건소 관할지역의 특성(보건·의료 취약지) 및 건강통계 현황 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 협력 방안 모색 ▲대학 및 학과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역할과 방향 설정 등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보건의료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건강증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