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심사한 것으로, 안산시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 인정돼 도내 10개 시·군에 부여되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건설안전 총괄부서(인력) 운영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전년도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율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7만6천60건(상록구 2만6천983건, 단원구 4만9천77건), 31억1천800만 원(상록구 11억 원,·단원구 20억1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각 250원, 동시 신청 시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로 현금 2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난방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5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여 조금 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동산노인복지관에서 동산노인복지관 및 안산도시개발(주)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실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8개 시(안산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군포시, 안양시, 부천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정규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후 2024년에도 정규 공익활동(지역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안전실버지킴이’ 활동 내용에는 ▲열수송관 인근 스팀 및 지열발생 확인 ▲열수송관 인근 도로 침하 여부 확인 ▲맨홀 상부 물건적치 및 시설물 등 이상 여부 확인 ▲열수송관 인근 타 공사 굴착 신고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23년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추진하고, ‘안전실버지킴이’ 참여자들은 고잔 신도시에 매설된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도시개발(주)은 이번 사업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이주민의 지역의제 참여 방안과 이주아동의 학습격차 해소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및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사회는 OECD기준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국가로 접어들었고,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3.3%에 이르렀으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50% 이상인 초고밀집학교도 18개로 내국인의 인구감소문제에 반해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이주민 자치 참여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는 일찌감치 외국인주민지원 전담 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주민 스스로 시정에 관심 갖고 참여하여 주체적으로 정책을 모색하도록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 예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위원회 82명의 위원 중 64%가 외국인 주민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시는 주민안전에 필수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등 48개 전환사업에 346억 5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환사업의 안정적이고·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지표(예산편성률과 집행률), 감점지표(보조율 준수 등), 가점지표(우수사례와 신속집행)를 적용해 우수(20%), 보통(60%), 미흡(20%)으로 평가를 실시하였고 평가 결과를 다음연도 전환사업 보전금 배분 규모에 반영한다. 안산시는 연차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적정한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차질 없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1,037만 70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 및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1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 및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원구에 1개소, 2023년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상록구 광덕1로 376)과 단원구 솔솔약국(단원구 고잔로 108)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여 어촌 정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 과정에서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등 한인 분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6~17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8~23일 일반모집, 미달과목 및 대기자 모집은 24~26일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 분야, 상반기 특강 등 73개 과목 1,076명으로 교육은 내달 5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0주부터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많은 시민의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마련했다. 평생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