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2030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는 52명의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학업,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평가 등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학업 및 근무하고 있는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학업 등으로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신청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를 접속해 사전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빛밤이 청년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안산형 외국인정책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2024년도 사업 계획 청취 및 안산형 외국인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지 19년차로,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유관기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 한 해도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노인(여, 80대)을 신속하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임리히법은 심폐소생술만큼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로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날 방문간호사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한 바라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한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노인이 의식을 잃은 채 식탁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정황상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이라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방문간호사 중 한 명이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한 명이 119로 구조 요청을 하려던 순간, 노인은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함께 토해 낸 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은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 황혜성 방문간호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대책을 비상 1단계로 상향시키고 선제적 대설 상황대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비상근무 인력 699명과 제설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강설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출퇴근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강설이 늦은 밤까지 예보되어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로 및 보도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다시 한 번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안산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관련 공급체계 ▲접근성 확대 ▲품질·안전 관리 ▲폐기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산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먹거리 종합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산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청회 이후에도 전문가 연구 및 토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용역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먹거리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5년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질 이번 용역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화성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안산시청 본관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는 화성시 직원들과 함께 나눔키오스크 설치 배경, 활용방안, 유지관리, 기부영수증 처리,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화성시청 직원들은 고액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액션기부존의 인증샷 촬영 등 나눔키오스크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로 간단하게 기부할 수 있고 공동모금회와 바로 연동되어 핸드폰으로 기부금 영수증 처리등록을 즉시 할 수 있어 소액기부자들이 많이 참여를 할 것 같다”라며 “화성시 정책에도 적극 반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나눔키오스크는 어디나 이동이 가능하여 앞으로 찾아가는 나눔 홍보 및 어린이 나눔교육, 기부 챌린지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눔키오스크의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로부터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절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들을 위해 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한국화되지 않은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국어메뉴판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구성했으며, 음식점에서 업소 여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 스탠드형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했다. 손님들은 개인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시켜 번역된 메뉴를 보고 원하는 메뉴를 불편함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음식점 대표 음식 3가지를 음식 사진과 함께 다국어로 표기한 종이메뉴판을 함께 제작 지원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관광객의 언어 불편도 해소하고자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을 통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언어의 장벽 없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8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등 정기분 지방세로, 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 정기분 세목부터 가능해지기 때문에 6월 자동차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5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은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카카오, 네이버 등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동납부는 사용하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으로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세액까지 공제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 ▲노력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91.6점으로 75개 시 평균 대비 11.2점 높은 점수를 취득했고, 내부체감도는 2022년 대비 부정청탁(+7.7점)과 인사위반(+5.1점) 부문 청렴도가 향상돼 전년도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년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