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22일 ‘우리동네 우리부모’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우리부모’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발굴한 진위면 관내 사각지대 어르신 40명에게 인견속옷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는 단기특화사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여름철, 협의체 위원은 직접 발굴한 가정에 방문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인견 속옷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권문식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함께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정서적 지지도 함께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진위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21일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민 의원은 지난 4월, 차량 급발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첫 논의로 용인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는 부설주차장 내 차량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의무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전문가와 실무 부서가 함께 모여 상위법과 현행 조례, 적용 범위 및 설계 기준,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설주차장 내 차량 급발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지난 7월에도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량이 돌진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던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주차장 내 돌진 사고 방지시설 설치 기준 마련의 시급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지역 4개 과학중점학교(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와 한양대학교 ERICA가 연계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지난 7월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간 지역 과학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첨단 실험실 장비를 활용해 ▲착물화법을 이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을 통한 미지 용액 농도 결정 등 실생활과 연결된 화학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수행 후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대학원생 멘토링을 접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교실을 넘어선 실제 과학 탐구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과 진로 방향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풍수해와 폭염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수나 식품이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모기 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현황에 대한 24시간 비상 방역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할 경우 ▲방수복, 장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복구 작업 후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오염된 의류는 세척 하거나 폐기하기 ▲고인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2일 지역 유아 및 가족의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양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보편적 유아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정재영 원장과 이은순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지역가족(다문화, 조손, 한부모)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 제공과 가족친화적 교육복지의 질을 높여가자고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가족센터 연계 다문화 가정의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지원 ▲양 기관 보유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의 상호 활용 및 교류 ▲현장지원 자료의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추진 ▲각 기관의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사업 및 연수 등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논의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학교 현장에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에서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시도 분담금 사업을 주관하는 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지역교육지원청 대상 연수를 제안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연수에서 강사 인력과 사전 기획역량을 지원했다. 연수 내용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 학교 사례 ▲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 사항 등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다수가 희망하는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직무 맞춤형 연수를 제공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연수는 참여자의 높은 만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해법을 선보인다. 시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을 시내 3곳에 설치·운영하여 냉각 생수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인 냉장고는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운동장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냉장고는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장비로, 하루 1인당 1병의 생수를 제공한다. 시민이 냉장고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RS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공정한 이용을 위해 CCTV가 부착되어 있다. 군포시는 총 3대의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1,200병 운영 기간 전체로는 약 36,000병의 생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운영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2일 초복을 맞아 영통구청 구내식당 ‘영통정담’에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영통구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종 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건상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은 물론, 여성축구단 후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호성전에서 봉행된 ‘정조대왕 제225주기 기신재’에 참석해, 정조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효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새롭게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고민정·문정복·정을호 국회의원 및 불자 약 1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전통음악연주와 불교의례인 시련·대령을 시작으로,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의 추모사, 배정수 의장의 격려사, 헌향 및 헌다 등으로 이어졌으며, 정조대왕의 은덕을 기리는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격려사에서 “정조대왕께서 지극한 효심으로 용주사를 중창하시고,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을 실천하신 그 뜻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시민의 도시, 효의 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기신재(忌晨齋)’는 왕실에서 선왕의 기일 새벽,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불교식 제례로, 조선 궁중에서 선왕의 은덕을 기리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지역현안현장연구회’(회장 정경자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 준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실질적 광역교통 협력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실태를 진단하고, ▲지자체 간 협력 기반 구축 ▲교통체계 통합 운영 방안 ▲입법·재정 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성규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이 부족해 오랜 기간 상대적 소외를 겪어왔다”며 “행정구역 경계에 가로막힌 기존 구조를 넘어서기 위해, ‘준광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책임자인 소성규 교수는 4대 정책 실행 전략으로 ▲'경기북부 광역교통협의회' 설치 및 조례 제정 ▲공공관리제 재정분담 구조 개편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 ▲관련 조례 및 법령 정비를 제안하며, “준광역 교통거버넌스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