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대표단과 함께 경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는 정명근 시장과 기업투자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화성상공회의소는 안상교 회장, 문종경 글로벌통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웨이하이시에서는 장산둥(张善东) 부시장과 교통운수사업센터장, 글로벌파트너사업센터장, 주한웨이하이대표처 대표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성특례시 소개 ▲화성상공회의소 소개 ▲중국 웨이하이시 투자유치 설명이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진출과 협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도시의 산업적 강점을 공유하고 경제협력의 구체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장산둥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따뜻하게 맞아주신 화성특례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소개한 투자환경과 기회가 양 도시 기업들의 상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수 강허달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의 작은 행동 속에서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다”며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1일부터 7일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교육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모두를 위한 화성시 축제운영 가이드 제작’을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뱃놀이 축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승선체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러 지역축제에서도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부족, 프로그램별 장애인 참여 가능 여부 확인불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의 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영가이드 제작 시 ▲복지용품 대여장소, 장애인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제작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부스별 참여 가능여부 안내 ▲축제 준비 및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13일과 10월 18일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으로 아픈 역사를 지닌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일대가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30일 매향리 사격장 폐쇄일을 기념해 열린 매향리 관광축제 평화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고온항에서 구비섬까지 이어진 행진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2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대동의 축제가 됐다. 이후 11월 1일까지 고온항 일대와 평화기념관·생태공원에서 총 11회 진행 예정인 이번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은 주말 여행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공연, 음악회, 북콘서트 등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RE:매향 농섬투어'와 매향리 갯벌 생태계를 탐방하고 철새를 관찰하는 환경·생태 프로그램 'RE:매향 생태투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일에 계획되어 있는 생태투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성별을 넘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화성특례시 비전을 교감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배현경 의원이 참석하고 정명근 시장 등 시민 약 3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출생아 수와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조례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모범 도시”라면서 “화성시 가족센터가 표방하듯 남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도시 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의회도 끝까지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화성시 뮤지컬단 공연, 권일용 프로파일러 강연, 이주배경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결혼이민자 가족 한국전통김치 만들기, 가족행복학교 아버지교실, 2025 이주배경청소년 다양하계 올림픽 등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도시, 모두가 행복한 화합의 도시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트램 건설 사업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트램 건설사업의 시행자인 LH의 책임 이행을 촉구하며, ▲향후 인접지역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트램 노선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화성시는 그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의 지자체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트램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정작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트램건설 사업이 10여년 이상 지연됐다”며,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시행을 전제로 한 교통분담금이 이미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반영된 만큼, LH의 사업비 분담비율 재산정 등 실질적인 재정 참여를 요청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동탄 트램은 단순한 도시철도사업이 아닌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직결된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동탄1,2신도시와 인접한 금곡지구 택지개발 수익을 활용한 트램노선의 연장이 추진된다면, 솔빛나루역-금곡지구-문화디자인밸리-동탄역을 잇는 효율적인 생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3관왕 및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우승을 차지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을 격려하고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탁구단 지도자 및 선수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8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부 단식·복식·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에서도 여자 단식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탁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이룬 쾌거는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9월 2일 생수 6만5천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8월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지원반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이 급수자원 지원에 나선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