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먹는물 수질검사 신청을 ‘용인시 상하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수료와 진행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 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우편으로 수령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방식인 전화신청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선호하는 방식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민으로, 온라인 신청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민원서비스→수질검사→수질검사 신청)에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 신청을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 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7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지역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자 국가의 주요사업 추진과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전세임대사업 입주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ESG 실행과제 및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사업처, 사업추진TF단, 특화사업TF처가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 전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몸이 불편한 독거 노인의 가정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욕실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명절을 맞이해 용인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활동 대상 입주민은 “용인도시공사의 전세임대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안전과 마음까지 돌봐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경철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용인도시공사는 따뜻한 내일, 모두가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방침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환경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초 기간을 활용해 학교별 현장 여건에 맞춘 통학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 했다. 성복동 효자초등학교 통학로는 도로 노후화와 파손으로 통행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구는 7~8월 동안 약 60m 구간의 도로와 보도를 재포장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앞 회차로는 좁은 도로 폭과 보행로가 미비해 불편이 지속된 구간으로, 구는 회차로 폭을 넓히고 일부 보행 구간을 정비해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상현동 소현초등학교 통학로는 노후된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신봉동 홍천초등학교 앞에는 회차로를 새로 조성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학생 승·하차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위험을 줄였다. 현암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 균열과 미끄럼방지 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0월 31일까지 3주 동안 지역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을 홍보해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보존식 관리 ▲개인 위생 관리 ▲조리장·조리기구 청결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기 관리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관리 등이다. 점거 과정에서 발견한 위반 사항은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한다.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구는 조리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관리 수칙, 급식·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 5대 수칙도 전달한다. ‘손보구가세’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지키기 ▲도마·칼 등 도구 구분 사용하기 ▲음식 충분히 가열하기 ▲식재료와 조리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다. 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인중개사 불을끄고 희망을 켜다‘는 용인특례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국 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 한 달 동안 용인에서 진행된 각종 현안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28년 만에 새롭게 마련해 발표한 통합도시브랜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해 위의 원은 광역시로 가기 위해 시민이 한 데 응집력을 발휘하자는 뜻이고, 아래 반원은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아래 원은 반도체 칩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1996년 시 승격 당시 인구는 26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110만 명이 넘었기 때문에 비상하는 용인의 모습을 잘 형상화하자는 취지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에 직접 개정 건의를 요청했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비자발적 토지수용을 당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 죽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죽전도서관 북타임 작가초청강연회 ‘식탁에서 만나는 세계 이야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선 ‘식탁 위의 세계사’ 저자인 이영숙 작가가 빵, 후추, 소금, 돼지고기 등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관련 인물을 통해 음식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이영숙 작가는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느낀 우리의 일상 속 세계사를 알리기 위해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빵으로 읽는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 또 제2회 창비 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북타임 작가초청강연회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죽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북타임’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과 독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도서 저자를 초청해 강연 등을 진행하는 시 도서관의 프로그램이다. 죽전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죽전도서관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로 보다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으로, 생년월일 기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또한,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가능하며,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지급 대상자는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