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19회 상록구·단원구 노인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생애주기가 길어지고 시대의 흐름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노후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입학식으로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에는 각각 70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거쳐 140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양 등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상록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단원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입학생 여러분들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 신규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구 지정 신청(1월 14일), 산업부 적정성 심사 통과 통보(2월 7일 )에 이어 이번 ASV 신규지구 지정 접수 보고(3월 20일)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유지,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만 한정해 구역을 설정했다. 토지 보상 절차와 사업 시행자 선정 문제를 원천 배제함으로써 한층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함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점에 대해서도 관련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 군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것”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문화공유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7개 시설(화랑유원지·화랑오토캠핑장 내 쉼터공간·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누에섬 등대전망대·썰매장·탄도항 광장·교통안전체험교육장 영상실)을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개방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 목적은 ▲공연장소 대관 ▲문화예술 프로젝트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등이며, 정치·종교·불법행사 등 공익상 부적정하거나 영리 목적은 이용할 수 없다. 개방 대상 시설 가운데 화랑유원지 야외 공연장이나 화랑오토캠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야외공연 등이 적합하며, 누에섬 등대전망대에서는 사진전시회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유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각 시설별로 전화문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관광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은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지역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시는 올해 통계청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운영을 위한 협업 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5명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설명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은 오는 6월까지 총 10회 회의를 진행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시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력해 인구 이동과 차량 흐름, 주차 수요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아울러,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주차난과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펼치고 시민과 전문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내달 4일까지 관내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등록 대상의 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실외 사육견들의 과잉 번식을 방지해 유기견이 발생하거나 들개화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실외사육견 45마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관내에서 실외사육견을 기르는 견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사업 진행이 가능하므로 미등록 상태의 개라면 중성화수술 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동물등록비는 신청인이 지불해야 한다. 중성화지원 수술비는 해당견의 성별과 몸무게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수술비의 10%(최대 4만 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견주는 안산시 농업정책과(상록구 항가울로 222)로 방문해(대부도 주민의 경우, 대부동 행정복지센터)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장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 토지 9만 9,006필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절차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의견 청취를 받는 열람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적용해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열람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하거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전화(031-481-2628,-2637)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된다. 시는 오는 4월 30일에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의견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복지 안전망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새로 취임하는 황인득회장과 박상호 이임 회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서는 제10대 임원 위촉 및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한 제10대 황인득 회장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산시 사회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안산시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박상호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황인득 회장님을 중심으로 안산시 복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공공웨딩홀 오픈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예비부부에 소중한 선물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예비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대관 비용과 긴 대기 순번 등으로 인해 작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공공웨딩홀 공유사업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따뜻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저출산 등의 인구정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대상 공공웨딩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결혼식을 지원해 청년 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안산문화재단 이니티움홀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산하재단 기관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